우린 이원성을 경험하며
수많은 에너지를 쌓아왔습니다
그런 경험은
우리에게 지혜를 주었고
더 큰 의식으로 갈 수 있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깨어나는 이들은 더 이상
싸움이 대상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어둠은 어둠이 아니고
적은 적이 아니며
판단하고 비판하며
비난해야 할 대상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가 누구를 판단하고 비판할 때
우리의 의식은 자연스럽게
비판할 대상에 의식이 맞춰지고
그들의 부정성의 에너지를 가져오게 되며
낮은 의식으로 끌려가게 됩니다
어둠을 어둠으로 인식하고
적으로 만들 때
어둠의 환상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큰 순환의 고리를 알게 되면
모든 것은 다 괜찮다는 것 또한 알게 됩니다
죽음의 순간을 맞이하는 것처럼
어떤 미련도 집착도 없이
모든 것을 내려놓았을 때
과거의 에너지는
비워지고 비워져
새로운 에너지로 채워지지만
기존의 가치관과
패턴, 습성의 구에너지를 그대로 두고
새로운 에너지를 채우려 할 때는
채워지지 않는 법입니다
깨어남으로 가는 많은 분들이
기존의 많은 것들을 채우고 있으면서
그 위에 새로운 에너지를 덧칠하려 하며
여러 오류를 경험하게 됩니다
기존의 에너지는
비워지고 비워지고 비워져야
새로운 에너지가 들어올 때
쉽게 들어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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