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나눈 이야기

신과 나눈 이야기1권 (요약) - 나는 너희가 원하는 것을 원한다.

빛몸 2020. 10. 28. 17:00

[신과의 교류]

 

o 나(신)는 모두에게 언제나 말한다. 내가 가장 자주 쓰는 교류 형식은 느낌이다. 느낌은 영혼의 언어다. 네 가장 내밀한 느낌 속에 감춰진 것이야말로 네 가장 고귀한 진실이다. 나는 생각으로도 교류한다. 이때 나는 자주 영상을 사용한다. 느낌이나 생각 외에 나는 체험이라는 운송수단을 쓰기도 한다. 체험은 참으로 위대한 전달자이다.

o 너희의 ‘가장 고귀한 생각’, ‘가장 명확한 말’, ‘가장 강렬한 느낌’ 은 항상 내 것이다. 그보다 덜한 모든 것은 다른 출처에서 온 것이다.
‘가장 고귀한 생각’이란 예외 없이 기쁨이 담겨있는 생각이며, ‘가장 명확한 말’이란 진리를 담고 있는 말이며, ‘가장 강렬한 느낌’이란 너희가 사랑이라 부르는 바로 그 느낌이다.
기쁨과 진리와 사랑, 이 중 어느 하나도 언제나 셋 중 다른 것들을 함께 가져다준다. 네 느낌과 가장 고귀한 생각, 네 체험에 귀를 기울여라. 말이란 건 가장 믿음직스럽지 못한 진리 조달업자이다.

o 이 세상이 어떤 꼴을 하고 있는지 보라. 너희는 분명히 뭔가를 놓쳐왔다. 너희가 놓친 것은 처음에는 ‘틀린’ 것으로 보일 것이다. 여기서 앞으로 나가는 단 하나의 방법은 자신에게 ‘내가 틀렸다고 생각한 것이 사실은 옳다면 어떻게 되는가’를 물어보는 것이다. 나는 너희가 나한테 너희의 진리를 말하는 짓을 그만둘 때까지는 내 진리를 말할 수 없다.

[기도]

 

o 너희는 너희가 간청하는 걸 갖지 못할 것이며, 너희가 원하는 것은 어떤 것도 가질 수 없다. 너희의 요구 자체가 결핍에 관한 진술이며, 이런 진술은 곧 모자람을 너희의 현실에 만들어내는 작용을 할 뿐이다.
그러므로, 올바른 기도는 간청의 기도가 아니라 감사의 기도다. 감사는 신에게 보내는 가장 강력한 진술, 하나의 확약이다. 결코 간청하지 마라.
감사하라. 원하지 말고 선택하라, 진심으로, 온 마음으로.

o 기도란 있는 그대로에 대한 열렬한 진술이다. 따라서, 어떤 기도도 응답 없이 지나가지 않는다. 모든 기도, 모든 생각, 모든 진술, 모든 느낌에는 창조하는 힘이 있다.
하지만, 너희가 알아두어야 할 것은, 생각을 조종하는 것은 언제나 생각 뒤의 생각, 즉 ‘받침 생각’이란 점이다. 그 모든 간청의 배후에 있는 받침생각은 자신은 지금 원하고 있지 않는다는 것이기에, 이런 받침생각이 너희 현실이 되는 것이다. 이런 생각을 뒤덮을 수 있는 단 하나의 받침생각은, 신이 틀림없이 들어줄 거라는 믿음을 가진 생각이다.

o 만일 신이 너희 삶의 모든 것을 창조하고 결정하는 존재라 믿는다면, 너희는 잘못 생각하고 있다. 신은 창조자가 아니라 관찰자이다.
신은 자신의 형상대로, 자신의 닮은꼴로 너희를 창조했다. 너희는 신이 너희에게 준 힘을 가지고 그 나머지를 창조했다. 신은 너희가 알다시피 생명의 과정과 생명 자체를 창조했다. 하지만 신은 너희에게 너희가 원하는 대로 삶을 영위한 수 있는 자유선택권을 주었고, 너희는 나름의 방식으로 너희의 삶을 살고 있다.

o 너희가 진정으로 믿지 않는 어떤 것을 생각하고 말하고 행하기는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창조 과정에는 반드시 믿음, 즉 확실성에 대한 깨달음이 들어가야 한다. 깨달음의 이 자리는 강력한 감사의 자리이다.
네 생각이 아주 명확해질 때까지 자꾸자꾸 생각하라. 그래서 네 생각이 아주 명확해지면, 다른 것들은 일체 생각하지 마라. 어떤 다른 가능성도 생각하지 마라. 네 의식구조에서 부정적인 생각들을 모조리 떨쳐버려라.
네 생각들이 명확하고 확고부동할 때, 창조력을 불러오는 위대한 명령, 곧 ‘나는’을 이용하라. ‘나는’은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창조력을 지닌 진술이다.
우주가 아는 작동법으로 이것 외에 다른 방법은 없다.

[두려움과 사랑]

 

o 삶의 결과가 불확실하다는 생각은 인간들이 품고 있는 두 번째 크나큰 환상일 뿐이다. 너희의 가장 큰 적인 두려움을 낳는 것은 궁극의 결과에 대한 이 같은 의심이다. 즉, 창조주인 신을 의심하여, 너희는 평생 동안 두려움과 죄책감 속에서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서 악마라 부르는 존재가 너희의 신화 속에 탄생하여 신이 이 존재와 전쟁을 치르고 있다는 상상까지 해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이 이 전쟁에서 실제로 질 수도 있다고 상상해 왔다. 신을 의심하겠다는 너희의 바로 그 결심 때문에 두려움에 시달린다는 것이다.

o 너희의 선생들은 신이 복수심으로 가득차 있으니 신을 두려워하라고 가르친다. 그러나, 나는 필요한 게 없다. 나는 그 무엇도 요구하지 않는다.
다만, 신의 바램은 내 모든 영광 속에서 나 자신을 알고, 즉 ‘내가 누구인지’ 알고, 자신을 창조하고, 완전한 성취를 체험하기를 바란다. 나는 이런 바램이 실현될 수 있는 완벽한 체계를 세워놓았다.
너희가 완전한 앎에 이르는 순간, 내가 항상 느끼는 대로 너희는 오로지 기뻐하고 사랑하고 수용하고 축복하고 감사하게 느낄 것이다.

o 사실 영혼의 언어 속에는 단 두 가지 감정만이 존재한다. 인간의 모든 생각과 행동은 사랑이나 두려움 어느 한쪽에 뿌리를 두고 있다. 모든 개념들은 이 둘의 파생물에 지나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내가 받침생각이라 부르는 것이고, 최초의 생각이며, 원초의 힘이자, 인간체험의 엔진을 움직이는 생짜 에너지이다.

o 자신이 누군지 안다면, 자신이 신이 창조한 가장 장대하고 비범하고 가장 멋진 존재임을 안다면, 너희는 결코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그러나, 너희는 자신이 누군지 알지 못하고 엄청나게 못난 존재로 생각한다.
깨우쳐주는 자들 가운데서 가장 중요한 존재는 너희 외부에 있는 어떤 사람이 아니라 바로 너희 내면의 소리이다. 이것은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내가 첫 번째로 사용하는 도구이다. 내면의 소리는 너희에게 가장 가까우니 내가 말하는 가장 큰 소리이다.

[천지창조]

 

o 나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망라한 전부이다. 내부로부터 일어난 엄청난 폭발의 순간에 신은 상대성을 창조했으며, 무로부터 모든 것이 솟아났다. 신은 사랑이 존재하려면, 또 자신을 순수한 사랑으로 인식하려면 그것의 대립물도 존재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하여 신은 사랑의 절대 대립물, 오늘날 두려움이이란 것을 창조했다. 사랑과 그 대립물 사이의 이원성을 창조한 이 사건이 바로 인간들이 악의 탄생이니 아담의 타락, 사탄의 반란 따위로 표현하는 것이다.
신은 자신의 나눠진 변형으로 우주를 있게 하면서 순수 에너지로부터 존재하는 모든 것, 즉,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모든 것 모두를 만들어냈다.
신은 물질 우주뿐 아니라 형이상의 우주까지도 창조했다. 존재와 부존재 중에서 부존재를 이루는 신의 부분 역시 전체보다 작은 무한히 많은 수의 단위들로 폭발했다. 이 에너지 단위들을 너희는 영혼이라 부른다. 종교 신화들 중 일부는 이 사건을 ‘아버지 신’이 많은 영적 자식을 가졌다고 표현한다.
그리하여 나는 내 무수한 부분들 각각에게 전체인 내가 갖고 있는 창조력과 똑 같은 창조력을 부여해줬다. 신과 닮은꼴이란 신체가 닮았다는 뜻이 아니라 본질이 같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너희에 대한 내 목적은 너희가 자신을 나(신)로 인식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o 창조론자들이 말한 꼭 그대로 성스런 한 순간에 이 모든 걸 창조했다. 그리고, 그 모든 건 진화론자들의 주장대로, 소위 수십억년이라는 장구한 세월이 소요된 진화의 과정을 통해 나타났다. 생명은 오늘날 너희가 수십억년이라 부르는, 눈 깜짝할 찰라의 순간에 일련의 단계를 거쳐 진화했다.

[삼위일체]

 

o 절대계 속에는 앎만 있을 뿐 체험은 없다. 앎은 신성한 상태이지만 가장 위대한 기쁨은 존재 속에 있다. 존재는 오로지 체험한 뒤에만 이루어질 수 있다. 그것이 앎, 체험, 존재가 되고, 이것이 곧 ‘삼위일체’인 신이다.
성부는 모든 이해의 부모요, 모든 체험의 원천인 앎이다.
성자는 아버지의 모든 것의 체현 또는 육화인 체험이다.
성신은 아들의 체험한 모든 것의 탈육화인 존재이다.
이 영역에서는 어떤 것도 대립물을 갖지 않는다. 모든 것은 하나이며, 모든 것은 결코 끝나지 않는 원을 그리며 하나에서 다른 하나로 나아간다.

o 너희는 삼중의 존재다. 너희는 몸과 마음과 영혼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것을 육체, 비육체, 초육체로 부를 수 있으며, 성삼위일체란 게 바로 이것이다. 이것이 바로 너희이고 바로 나다.
신학자들은 이를 성부, 성자, 성신으로 불러왔고, 정신과 의사들은 의식, 잠재의식, 초인식으로, 철학자들은 이드와 에고와 수퍼에고로, 과학자들은 에너지, 물질, 반물질이라 부른다.
너희의 상징화를 이용하여 다음 사실을 새겨두어라
성신=영감=고안=영혼=존재
성부=부모=창조=마음=앎
성자=자식=체험=몸 =체험

o 너희의 이 세 측면들은 사실은 세 가지 에너지다. 그것들을 생각, 말, 행동이라 부를 수도 있다. 그 세 가지가 함께 합쳐져서 하나의 체험이라는 결과를 낳는다. 너희 영혼은 너희가 일찍 가졌던 모든 느낌의 총합이다. 그 느낌들 중 자각하는 일부를 너희는 기억이라 한다.
생각은 창조의 첫 단계이고, 말은 두 번째, 그 다음은 행동이 온다. 행동은 움직이는 말이다. 말은 표현된 생각이다. 생각은 형성된 발상이고, 발상은 한데 모인 에너지들이다.

o 너희의 몸과 마음과 영혼은 하나이다. 이점에서 너희는 내 소우주, 신성한 전체이고, 성스런 일체이며, 총체이자 실체이다. 너희는 내 몸이다.
내가 체험하는 모든 건 바로 너희를 통해서 체험하는 것이다.

[성공과 실패]

 

o 너희는 영혼의 계산서 속에서 무엇이 성공이고 무엇이 실패인지 알지 못하니, 남들의 성공을 질투하지도 말고, 남들의 실패를 동정하지도 마라. 어떤 것도 재난이라 부르지 말며, 기쁜 일이라고 하지도 마라. 언제나 남에게 충고하지 말며, 스스로 충고하게끔 내버려둬라.
각각의 상황은 모두 하나의 축복이며, 체험 하나하나마다에는 진짜 진정한 보물이 감춰져 있기 때문이다. 가장 큰 시련의 순간에 행하는 것이 최대의 성공이 될 수 있음을 깨달아라.
특정한 존재 상태들에 이르면, 삶은 풍족하고 충만하며 장대하고 보상받을 것이기에 세속적 부와 성공은 조금도 너희의 관심을 끌지 않을 것이다.

o 살아가면서 겪는 모든 것을 축복하라. 그 모든 것이 다 신의 창조이고, 그렇게 하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창조이기에. 모든 이들이 자신의 더없이 고귀한 본질에 관한 신성한 진리를 기억하는 그 순간, 세상은 한 찰라에 변화될 수 있다는 걸 너희가 더 잘 이해하도록 만들기 위해서이다.

o 우연의 일치란 없으며, 어떤 일도 우연히 일어나지 않는다. 각각의 사건이나 모험은 참된 자신은 창조하고 체험하기 위해서 너희 스스로 불러들인 것이다. 선각자들이 최악의 체험들에 직면해서도 흔들리지 않는 게 바로 이 때문이다. 옳음이나 그름은 본래의 상태가 아니다. 그것은 개인의 가치체계 속에만 있는 주관적 판단이다.

[고통과 지옥]

 

o 일과 사건과 조건과 상황들은 모두 의식에서 창조된다. 고통은 너희가 어떤 것에 관해 내린 판단(기대) 때문에 생긴다. 그 판단을 제거해보라. 그러면 고통은 사라진다.
지옥은 기쁨과 정반대되는 것이다. 너희가 상상하는, 불길 속에서 영원히 불타거나, 고통스런 상태에 영원히 갇히게 되는 그런 지옥은 존재하지 않는다. 무엇 때문에 내가 너희의 실패에 대해 앙갚음하거나 벌하려 들겠는가?
너희가 악이나 불운이라 부르는 것, 징벌처럼 비치는 것들은 스스로를 주장하는 자연법칙에 지나지 않는다.
악마 같은 건 결코 없으며 지옥은 존재하지 않는다.

o 병은 건강의 대립물로, 너희의 명령에 따라 너희 현실에서 드러난다. 너희가 자신을 아프게 만들지 않았는데 아파질 수 없으며, 건강해지기로 마음만 먹는 것만으로도 너희는 한순간에 좋아질 수 있다. 개인의 극심한 불행은 그 개인 스스로 선택한 반응이며, 전세계의 재난들은 세계의식의 결과이다.
너희가 세상에서 나쁘다고 말하는 어떤 것도 비난하지 마라. 지금 이런 재난을 당하면서 나는 자신의 어떤 부분을 체험하고자 하는가를 내면을 향하여 물으면서 생각해보라. 이 우주에는 어떤 희생자도 없으며 오르지 창조자들만이 있음을 너희는 알게 되리라.

o 너희가 지옥에 갈까봐 두려워하는 것은 지옥에 가는 걸 피하려고 애초에 자신을 지옥에 갖다놓는 것이다.
너희는 이 게임에서 지는 일은 없다. 너희는 길을 잘못 들 수 없다. 너희가 가고 있는 곳에 이르지 않을 방도는 없다. 너희가 구원받지 않을 길은 없다.

[신의 약속]

 

o 신의 약속은 네가 나의 아들이요, 나와 닮은꼴이며, 나와 동등한 존재라는 것이다. 너희는 신이다. 네가 그것을 알지 못할 뿐이다. ‘너이기도 한 신’으로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라.
만일 네가 이 도전을 받아들인다면, 너는 평생의 반을 아무 의식 없이 보내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내가 지금 하는 예기는 그런 의식 없는 삶을 그만두라는 외침이다.

o 너희는 너무나 근사해서 진짜일리 없다는 이유로 신의 약속들을 믿지 않았다. 신의가장 고귀한 약속은 가장 고귀한 사랑에서 나오는 법이기에, 완벽한 사랑을 상상하지 못하며, 완벽한 사람 또한 상상하지 못하기에 너희는 자신조차 믿지 못한다.
이 모든 수단을 믿지 않는 건 신을 믿지 않는다는 뜻이다. 신을 믿으면 신의 가장 큰 선물인 조건없는 사랑과, 신의 가장 큰 약속인 무한한 잠재력을 믿게 되기 때문이다.

o 너희는 자신이 나쁘다는 걸 자신에게 납득시키는 일에 한 평생을 허비해왔다. 자신이 나쁠 뿐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것들도 나쁘다.
그러나, 너희는 선이요, 자비요, 연민이요, 이해다.
너희는 평화요, 기쁨이요, 빛이다. 너희는 용서요, 인내요, 강함이요, 용기다.
너희는 가장 심오한 지혜이고, 가장 고귀한 진리이며, 가장 위대한 평화이고, 가장 숭고한 사랑이다. 바로 이런 것이 너희다.
이제는 자신을 항상 이런 것들로 인식하도록 하라.

o 내가 ‘너희는 신에게서 태어났다, 태어날 때부터 순수한 신이며, 순수한 사랑이라’ 말한다면, 너희는 내 말을 거부할 것이다. 너희는 자신이 나쁘다는 걸 자신에게 납득시키는 일에 한 평생을 허비해왔다. 너는 자신을 이렇게 판단했기 때문에, 앞으로 해야 할 일을 더 착해지는 걸로 결정했다.
그러나, 더 빠른 길, 떠 짧은 길, 더 쉬운 길은, 지금 당장 ‘자신이 누구이고 무엇인지’를 받아들이고, 그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예수가 한 일이 이것이고, 그것이 바로 부처의 길이며, 크리슈나의 방법이고, 이 행성에 나타난 모든 선각자들의 발자취이다.

[영혼의 목표]

 

o 영혼은 자신의 목표가 진화라는 걸 확실히 알고 있다. 진화야말로 영혼의 유일한 목표이자 영적 목표이다. 영혼은 몸의 성취나 마음의 성숙에는 관심이 없다.
영혼이 추구하는 것은 네가 상상할 수 있는 것 중에서 가장 고귀한 사랑의 느낌이다. 바로 이것이 영혼의 바램이다. 바로 이것이 영혼의 목표다. 영혼은 느낌을 추구한다. 가장 고귀한 느낌이란 ‘존재 전체’와 하나가 되는 체험이다. 이러한 체험은 영혼이 갈망하는, 진리로의 위대한 복귀이다. 이것이 완벽한 사랑의 느낌이다.
사랑은 모든 감정의 총화이다. 완벽한 사랑을 체험하려면 인간의 모든 감정을 다 맛봐야 한다. 인간 영혼의 목표는 그 모든 것을 체험하는 것이다.
물론 영혼이 하는 일은 우리가 숭고함을 선택하도록 만드는 것, 최상의 자신을 선택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것은 많은 생을 들여야 할 만큼 엄청난 과제다.

o 너희는 육체에서 벗어난 절대계의 영혼들로서가 아니라, 육체를 가진 상대계의 영혼들로서, 아담과 이브가 살았다고 너희가 상상하는 식대로 살게 될 것이다. 그럼에도 너희는 온갖 지혜와 오성과 권능을 갖게 될 것이다. 너희는 완전히 실현된 존재가 될 것이다. 이것이 너희 영혼의 목표다. 육체 속에 머무는 동안 자신을 완전히 실현하는 것, 참된 모든 것의 화신이 되는 것, 바로 이것이 너희 영혼의 목적이다.

o 그건 배움의 문제가 아니라 기억의 문제다. 가능하면 자주 내면으로 들어가려고 애쓰도록 하라. 너희는 평생 동안 바깥으로만 가왔다. 하지만, 너희는 그래봤자 뭔가 이루지 못할 것이다.

[마음의 길]

 

o 너희는 정신의 여정이 아닌 너희 마음의 길을 따라 내게로 오라. 너희가 참으로 신을 알고자 한다면 정신에서 벗어나야 한다.
선각자들은 열정이야말로 신에게 이르는 길, 자기실현으로 가는 길임을 직관으로 안다.

o 기대 없이, 특정한 결과들을 요구하지 않으면서 삶을 사는 것, 그것이 바로 자유다. 그것이 바로 신성이다. 내 기쁨은 창조에 있지 결과에 있지 않다. 기대는 인간이 겪는 불행의 가장 큰 원천이며, 인간을 신에게서 떼내는 것이다.
네 신적 공간에서 살도록 하라. 그러면 모든 사건이 다 축복이 되리니.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일수록 더 네 신적 공간으로 가야할 때이다. 위대한 발상들은 고요히 가라앉은 마음에서 흘러나온다.
네 자아를 실현하는 건 네 신적 공간에서이며, 자기실현이야말로 네 영혼의 목적, 유일한 목적이다. 너희가 말하는 천국이란 어디에도 없다. 지금 여기이다.

[인간관계]

 

o 관계는 가장 고귀한 자아 개념을 체험할 수 있는, 인생에게 가장 중요한, 사실은 유일한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성스런 것이다. 너희가 맺는 모든 관계는 너희 영혼이 사용할 완벽한 도구로서 창조되었다.
의무감에서 뭔가를 해서는 안 된다. 참된 자신이 되게 해주는 영광스런 기회란 점에서 그렇게 하라. 모든 문제를 기회로 보는 기술을 기르도록 하라. 기대는 관계를 망치기 마련이다.

o 너희는 오로지 상대방에 대해 마음 쓰는 것이 최상의 관계라 들어왔을 테지만, 상대방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 상대에 몰두하는 것이야말로 관계를 실패로 돌아가게 만드는 이유이다.
관계에서 상대방에 가장 좋은 것이라 여기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많은 경우 남용과 푸대접을 낳고, 고작해야 관계의 역기능을 가져올 뿐이다. 쉽게 용서해주고, 연민을 나타내며, 문제 있는 행동을 계속 눈감아준 그 사람은 심지어 신에게조차 억울해하고 분개하고 불신한다.

o 전쟁을 혐오하는 존재라는 가장 위대한 진술을 하기 위해 전쟁에 나서지 않으면 안 될 때가 있다. 누군가 계속해서 해를 끼치도록 내버려두는 것이 가장 사랑에 찬 행동은 아니다.

o 상대가 뭘 생각하고 뭘 기대하고 뭘 계획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그 관계에서 자신이 무엇이냐는 것뿐이다. 가장 잘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 중심적인 사람이다.
너희를 위한 최고의 선이 남들을 위해서도 최고의 선이 된다. 이것은 너와 남이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것은, 너 말고는 아무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o 가족들에 네가 할 일은 그들을 자립하게 만드는 것이다. 네가 그들을 진실로 축복하는 것은 오직 그들이 너를 불필요한 존재로 느낄 때뿐이다.
사랑하는 이들을 사랑으로 세상에 내몰아, 그들 자신이 누구인지 확실히 체험하게 하라. 이렇게 할 때야 비로소 너희는 진정한 사랑을 하는 것이다.

o 누구나 기쁨을 누릴 권리가 있다. 그것을 추구하고 그것을 찾아내라. 그러면 여건에 상관없이 기쁨에 찬 가족이 될 것이다.

[과거생]

 

o 너희는 ‘참된 자신이 되는 일’이 쉽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네 삶의 그 어떤 일보다 어려운 과제다. 사실 너희는 평생 거기에 이르지 못할 수도 있다. 아니 많은 생을 거친다 해도 쉽지 않은 일이다.
너는 예전에도 여러 차례 이 문제에 부딪혔다. 불과 몇 생애 전까지만 해도 너는 온갖 것들을 죽였다. 그런데 이제는 자신이 왜 하는 지 잘 알지 않고는 그 무엇도 죽이지 못한다. 이건 아주 좋은 징조다.
참을성을 가져라. 너는 지혜를 얻고 있다. 그리고 이제 너는 점점 더 고통 없이도 즐거움을 누려가고 있다. 이 역시 아주 좋은 징조다. 자신의 인생드라마까지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런 걸 성장이라 하지 않느냐.

o 너는 647번의 과거생을 살았다. 너는 그 과거생들에서 모든 것이었다.
왕이었고, 여왕이었으며, 농노였다. 선생이었고 학생이었으며 스승이었다. 전사이기도 했고 평화주의자이기도 했으며, 영웅이었고, 비겁자였으며, 살인자였고, 구원자였으며, 현자였고, 바보였다. 너는 그 모든 것이었다.!
어떤 체험의 선택을 하고 싶은 바램은 과거 체험에서 나온다.

[영혼의 진화]

 

o 뿌리 생각을 바꾸고 싶다면 네가 가진 새로운 생각에 따라 행동하라. 하지만 재빨리 움직여야 한다. 안 그러면 네가 미처 깨닫기 전에 네 마음이 그 생각을 죽일 것이다.
새로운 생각은 네게 주어진 유일한 기회다. 그것은 네가 진화하고 성장하고 ‘참된 자신’이 될 수 있는 단 하나의 실제 기회다.
지금 네 정신은 낡은 사고들로 가득 차 있다. 네 마음을 바꾸려면 지금이 중요하다. 지금이 기회다. 이것이 바로 진화라는 것이다.

o 너희가 영혼의 진화를 선택한다면, 너희는 자기 몸의 세속적인 활동들을 가지고 이것을 이루지 못할 것이다.
행동은 몸의 기능이요, 존재는 영혼의 기능이다. 몸은 항상, 끊임없이 뭔가를 하고 있다. 그것은 영혼의 지시에 따라 하는 행동이기도 하고 지시를 무시한 행동이기도 하다. 너희의 삶의 질은 그 균형에 달려 있다.

[영혼]

 

o 영혼은 영원한 존재이다. 영혼은 몸이 뭘 하든 상관없이 존재한다. 너희의 영혼은 너희가 생존을 위해 뭘 하든 개의치 않는다.
너희의 영혼은 바로 나다. 그리고 영혼은 그것을 알고 있다. 영혼이 하는 일은 그것을 체험하는 것이다. 너희는 자신의 영혼으로 뭔가를 만들어내려고 이 행성에 존재한다. 너희 몸은 그저 영혼의 도구일 뿐이고, 너희 마음은 몸을 움직이는 힘에 지나지 않는다.
너희 영혼은 너희가 영혼 자신의 바램을 의식적으로 자각하고, 그 바램과 즐거이 하나가 되는 위대한 순간이 오기를 고대한다.

o 마음은 아주 빈번하게 몸에게 자신의 의지를 행사하고자 하고, 몸도 종종 마음을 통제하고자 하며, 그것은 자주 성공을 거둔다. 몸과 마음이 욕구에 얽메어 있는 것과 달리 영혼은 어떤 욕구도 갖지 않기 때문에, 늘 몸과 마음이 자기네 뜻대로 하게 내버려 둔다.
마음의 기능은 여러 가지 대안들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다. 몸의 기능은 그 선택을 실천에 옮기는 것이다. 몸과 마음과 영혼이 조화롭게 하나가 되어 함께 창조할 때, 신은 현실 속에 구현된다.

[죽음과 환생]

 

o 너희는 몸과 마음과 영혼으로 이루어진 3중의 존재로, 너희가 이 지상에 살고 있을 동안만이 아니라, 언제나 3중의 존재로 머무를 것이다.
몸은 가장 밀도가 높은 부분을 뒤로 남겨둔 채 형태를 바꾸긴 하지만, 그 외피는 항상 유지한다. 마음은 하나의 에너지 덩어리로 영혼 및 몸과 함께 결합하여 너희를 따라간다.
만일 너희가 지상의 삶이라는 체험을 선택해야 한다면, 너희의 신성한 자아는 다시 한번 자신의 진짜 차원들을 소위 몸, 마음, 영혼으로 분리시킬 것이다. 사실 너희는 세 가지 다른 특성을 지니긴 하지만, 같은 하나의 에너지이다. 이때 너희의 에테르성 몸은 그 진동수를,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너무 빠른 진동에서 질량과 물질을 낳는 속도로 늦춘다. 이 실제 물질은 너희 마음이 이뤄낸 순수한 사고의 창조물이다. 마음은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끊임없는 생각 속에서 그것들을 창조한다.

[선택받은 소수]

 

o 선택받은 소수는 다른 사명을 갖고 이 세상에 돌아올 것이다. 그들의 할 일은 끝났다. 그들은 오로지 남들을 도우려는 목적 하나로 지상으로 돌아온다. 그들은 봉사하는 것 외에는 어떤 것도 추구하지 않는다.
너희는 그런 사람들을 놓칠래야 놓칠 수 없다. 그들은 어디에나 있다. 그들의 숫자는 너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다.

[질병]

 

o 모든 병은 스스로 창조한다.
걱정은 마음의 활동 중에서 미움 다음가는 나쁜 것으로, 거의 최악이라 해도 좋을 만큼 자신을 심하게 파멸시키는 형태이다. 걱정은 정신 에너지를 쓸데없이 허비하게 만들고, 몸에 해를 주는 생화학 반응을 창조하여 온갖 병을 일으킨다. 걱정은 마음이 자신과 나(신)의 연관성을 이해하지 못할 때 보여주는 마음의 행동이다.
미움은 가장 위험스런 정신상태이다. 그것은 몸에 독을 퍼뜨려, 사실상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빚어낸다. 두려움은 걱정이 증폭된 것이다.
걱정과 미움과 두려움은, 그 파생물인 불안, 애달품, 성마름, 탐욕, 불친절, 심판하기, 비난 따위와 함께 어느 것이나 몸 세포를 공격한다.
모든 병은 무엇보다 먼저 정신에서 창조된다.

o 과거에 나는 네가 살려는 의지가 거의 없음을 보았다. 이런 경우에는 말보다 행동이 더 확실하게 말해주는 법이다.
한번이라도 담배를 피운 적이 있는 사람은 살려는 의지가 없는 사람이다.
그리고, 한번이라도 자기 몸속에 술을 들이붓는 사람은 살려는 의지가 거의 없는 사람이다. 그 몸은 술을 마시라고 만들어진 게 아니었다. 그리고 술은 정신을 해친다. 적당히만 혹사당한 몸은 좀더 쉽게 회복될 수 있다. 그러나 나는 내 주장을 고수할 것이다.
내 아들이여, 그건 너희 몸이 영구히 지속되도록 설계되었다는 뜻이다, 오래 오래도록. 나는 너희의 몸을 오래오래 지속되도록 만들었다.

[성]

 

o 제발 섹스를 오용하여 성의 순수성과 즐거움을, 그 기쁨과 즐거움의 청순함을 망치지 마라. 그런 기쁨과 황홀경을 느끼거나 함께 나누는 것이야말로 사랑, 재창조된 사랑이며, 새로운 삶이다. 너희를 더 나은 존재로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내가 아주 근사한 방법을 선택하지 않았는가.
그러나, 더 큰 진실들을 얼핏이나마 보게 될 때, 너희의 바램은 바뀔 것이다. 전보다 덜 바라거나 전혀 바라지 않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이들에게는 영혼의 활동이 가장 중요하고, 훨씬 더 즐거움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이런 행동을 그만둘 수 있게 되는 것은 오직 ‘자신이 누구인지’에 관한 새로운 생각이 떠오를 때뿐이다.

 

 

출처 : http://cwgkorea.net/zbxe/cha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