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 상승

깨어나는 과정 단계별 의식수준

빛몸 2020. 9. 17. 11:12

깨어나는 과정

 

예언된 도통군자들은 높은 의식수준을 타고나 지금 진행되고 있는 지구 대변혁의 과정에서 인류를 위해 봉사할 사명을 지닌 존재들입니다 . 이들 중 다수는 전생에 이미 깨달은 존재들로서 이번 생에서 다시 깨어나는 과정을 겪을 것이고 , 일부는 이번 생에서 처음 깨달음의 경지를 경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이들의 삶과 깨어나는 과정을 의식수준의 변화라는 측면에서 예상해 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

 

앞서 말한 바와 같이 , 사람은 갓 태어나면 누구나 육체의 생존본능이 그들의 의식을 지배하고 따라서 의식은 낮은 수준에 머무릅니다 . 하지만 자라면서 세상에 대한 정보들이 입력되고 또 경험이 확대됨에 따라 의식은 조금씩 확장되는데 , 이 때부터 각자의 타고난 의식수준은 의식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타고난 의식수준이 낮은 사람은 의식의 확장이 쉽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의식의 촛점이 자기 자신에게만 머무르거나 부모와 친지 등 가까운 주위 사람들에게만 제한적으로 확대됩니다 . 그리고 이들은 자신의 관심이 극히 제한적인 것에 대해서 별다른 갈등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

 

반면 타고난 의식수준이 높은 사람은 잠재된 기억으로 인하여 의식의 촛점은 쉽게 자기 자신 바깥으로 확장됩니다 . 부모 , 친지는 물론 이웃을 생각하게 되고 민족과 국가 그리고 인류를 생각하게 되며 , 인간 이외의 다른 생명체에 대해서도 배려하는 마음이 생겨납니다 . 지구 바깥에도 진화된 생명체가 있다는 개념을 쉽게 받아들이며 , 외계인과 UFO 등의 존재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가집니다 .

 

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는 물질 이상의 그 어떤 세계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 삶과 죽음의 의미를 심각하게 고민하기도 하고 , 우주의 진짜 모습이 무엇일까 사색하기도 합니다 . 우주의 진실을 알고자 하여 각종 종교단체 혹은 수련단체를 기웃거리기도 하고 , 정신세계에 대한 서적들에 빠져들기도 하며 , 분석적인 두뇌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지적인 탐구에 깊이 몰입하기도 합니다 .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 대한 배려와 사랑 , 그리고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남다른 관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기적인 마음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하고 , 때때로 감정의 심한 기복을 경험하며 다른 사람들과의 갈등도 자주 겪습니다 . 인간성의 회복 , 사회개혁을 주장하기도 하며 환경보호에 앞장서기도 합니다 . 이러한 상태가 도통군자들의 깨어나기 전의 전형적인 상태라고 할 수 있으며 , 의식수준의 수치상으로는 300 대 혹은 400 대입니다 .

 

높은 의식을 타고난 사람들은 평소에도 보통사람들과 다른 점이 눈에 띄지만 , 그 차이는 그들의 깨어나는 과정을 겪으며 더 분명해 집니다 . 이들은 적절한 때에 일련의 계기를 통하여 깨어나게 되는데 , 그 계기란 수행 (수련 ) 중의 특별한 체험일 수 있고 , 독서를 통한 큰 감동 혹은 어떤 사람 ( )과의 만남일 수도 있습니다 . 이 과정에서 마음이 활짝 열리고 자신의 기억이 크게 되살아나게 되는데 , 특히 가슴 차크라에서 나오는 사랑의 에너지가 강해지면서 이제껏 두뇌로 이해되어 왔던 다른 존재들과의 일체감 , 사랑 , 자비를 몸으로 느끼게 됩니다 . 조건없는 사람을 이해하기 시작하고 , 인생의 모든 것을 오직 사랑이라는 시각에서 해석하는 사랑의 예찬론자가 되기도 합니다 . 의식수준 수치로 본다면 500 대에서 600 대 초반에 머무르는 상태입니다 .

 

의식이 좀더 고양되면 세상의 모든 것이 편안하게 받아들여지기 시작하고 주위 사람들과 생명체들에게 강렬한 사랑의 에너지를 발산하기 시작합니다 . 자신이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를 크나큰 축복으로 여기게 되고 , 자신의 관념에 의거하여 세상을 바라보고 판단하던 이제까지의 모습에서 탈피하기 시작합니다 . 좋고 싫음의 인식이 흐려지기 시작하며 , 두뇌를 통한 분석보다는 자신의 직관과 느낌에 더 많이 의존하게 됩니다 . 시간의 흐름에 둔감해져 그 흐름이 느리게 느껴지며 , 이제까지 특별하게 축하해 온 날들을 그냥 덤덤한 상태로 지내게 됩니다 .

 

여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가면 이 세상 모든 것이 조화롭고 평화롭게 느껴지기 시작하는데 , 이런 에너지 속으로 푹 빠지게 되면 깨달음의 경지에 진입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이 때 체험하게 되는 구체적인 모습은 사람에 따라 사뭇 다르게 나타나는 듯 보입니다 . 에너지에 의한 특별한 체험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고 , 조용히 점차적으로 에너지 속으로 빠져들면서 지고 (至高 )의 편안함을 느끼는 경우도 있고 , 갑자기 유입되는 강력한 에너지에 의해 의식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출처: 다음카페 '빛의 기억으로 가는 통로'에서 글: 장휘용교수 강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