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의식,경험 추가

의식 상승의 변화 및 느낌

빛몸 2020. 4. 9. 13:24


의식이 상승할 경우의 변화 및 느낌에 대해 지금까지 제가 경험해 온것을 간략히 기술해 봅니다.



1. 마음의 주관이 에고에서 내면의 하느님으로 조금씩 바뀌어 간다.


2. 육체가 맑아지고 가벼워지고 마음이 고요해지고 편안해지고 행복해진다.


3. 사고가 거의 사라진다.


4. 건강이 눈에 띄게 좋아지진 않지만 이전 보다는 더 좋아진다.


5. 육체 주위가 조금씩 내면 하느님께서 주시는 은총의 빛으로 둘러 쌓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것을 느낀다.


6. 자신이 보는 모든 대상(사람, 동, 식물)에 대해 더 판단없이 바라보게 된다. 예를 들어 자신이 평소에 싫어  하던 것들도 싫어함이 들지 않고 그냥 판단없이 바라보게 되고 또한 더 쉽게 접촉할 수 있게 된다. (예: 똥 등)


7. 자신이 보는 대상들에 대해 사랑으로 보는 경향이 늘어나고 에고적인 경향을 가진 형제, 자매들에게 더 쉽게 그리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게 된다.


8. 육체에 하느님의 은총의 빛이 들어나면 날수록 에고적인 형제, 자매들의 에너지장과의 섞임을 통한 고통에서 벗어나게 된다. 그리고 에고적인 형제, 자매들을 볼때도 그들의 내면의 본성을 볼려는 즉 사랑으로 볼려는 경향이 늘어나면서 그들과 점점 더 편하게 어울릴 수 있게 된다.


9. 내가 어느정도 이상 호의적으로 보는 형제, 자매들에게 하느님의 은총의 빛이 방사되어 그들의 에너지를 약하지만 어느정도는 더 높은 상태로 올려주어 영성의 길로 가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그리고 내가 의도적으로 어느 때나 하느님의 은총의 에너지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가 있게 된다. 물론 이러한 에너지 전달은 내면에 계신 하느님께서 허락하신 경우에만 해당되지만. 그렇다고 모든 형제, 자매들이 나에 대해 나약한 마음을 가져서는 않된다. 나약한 마음을 가지면 그 즉시 타인들에게 자신의 에너지를 빼앗기고 의식이 하락하기 때문이다. 모든 형제, 자매들은 자신의 의식이 상승하면 다른 형제, 자매들에게 자신의 은총의 에너지를 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과정상에서 일부의 형제, 자매들이 에고적인 대응으로 다가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분들은 많이 더 배워야 한다. 그리고 이런 분들은 의식이 짧은 시간에 올라갔더라도 결국에는 다시 일정수준 떨어지게 된다. 결국 우리는 아주 겸손해지고 가장 낮아지는 것을 배우지 않고서는 제대로 의식의 체계적인 상승을 기대하지는 못할 것이다.


10. 우리의 의식이 올라 가면 갈수록 인내가 늘어나고 감사가 늘어나고 용서가 늘어나고 사랑이 늘어나고 내면에 계시는 하느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


11. 내면 하느님께서 주시는 은총의 빛으로 아니면 내면 하느님께 청해 마음속의 탁한 에너지들을 더 빨리 더 많이 정화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평상시에도 어느정도 고요함을 유지하고 더 쉽게 집중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내면 하느님께서는 나의 의식에 탁함이 많이 스며들었을 경우에는 보통 하루에 한번 이상 은총의 빛을 평소보다 더 강하게 주시여 이러한 탁한 에너지들을 정화할 기회를 주신다. 즉 내면 하느님께서 은총의 빛을 주실때 내가 감사의 기도로 하느님께 응답할때는 그리고 이러한 기도가 진실하면 할수록, 더 길게 하면 할 수록 그 강함은 많이 강해지며 또한 탁한 에너지들을 더 많이 정화하게 해 주신다.


12. 이 세상이 실제하지 않음을 조금씩 느껴 나가게 된다.


13. 우리가 육체를 가진 존재에서 하나의 의식체란 존재의 느낌으로 의식이 조금씩 전환되게 된다. 우리의 의식이 내면 하느님의 은총의 빛으로 둘러 쌓이면 쌓일수록 즉 우리의 의식이 상승하면 할수록 우리의 육체적인 인식은 조금씩 희미해져 가며 의식체적인 인식이 더 강화되게 된다.


14. 탁한 형제, 자매들의 에너지장속에서도 더 두려움을 내려 놓고 생활할 수 있게 된다.


15. 지금까지 우리가 행 하여온 에고적인 사랑이  상대에 대한 집착이 없는 내면에서 주시는 고요하고 은은한 사랑으로 바뀌기 시작한다. 참으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그냥 모든 형제, 자매들에 대한 미움이 사라지고 나도 모르게 가슴에서 나오는 사랑을 조금씩 느끼게 된다.


16. 하느님의 은총의 빛이 아주 천천히 몸의 구석 구석으로 확장하여 점차 몸 전체로 퍼지게 된다. 하느님의 은총의 빛이 들어온 영역은 많은 에고적인 에너지들이 정화되었음을 의미하며, 이러한 영역들은 탁한 형제, 자매들의 에너지장에 점차 영향을 덜 받게 된다. 그리고 우리가 하느님의 은총의 빛에 더 강하게 둘러 쌓이면 그러한 영향으로 부터 벗어나게 된다. 저는 아직까지 이러한 탁한 에너지장들속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이전보다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고요하고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네요.


17. 나와 남들의 에고의 활동들을 더 정확히 인식하고 그리고 더 미세한 에고의 활동들에 대한 인식력이 강해진다. 인식력이 강해진다는 뜻은 에고들의 활동을 인식하고 관조함으로써 더 쉽게 나와 남들의 탁한 에너지들을 흘려버리고 정화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18. 내가 할 수 있는것은 아무것도 없음을 더 인식하게 된다. 즉 내면의 하느님이 나의 모든것의 주관자 이시며, 또한 나의 모든것 이시다 라는 인식이 강해진다. 내가 에고를 느끼기 시작하고 또한 외부의 형제, 자매들의 탁한 에너지들을 흡수하기 시작하면서 내, 외부의 에고들의 공격에  엄청난 고통을 느껴오면서 매일 매일의 삶이 약간은 과장하면 지옥같은 삶으로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이때는 자신 앞에 나타나는 모든 것이 용서의 과제가 되는데 이 과정을 조금식 조금씩 극복하면서 이러한 과정이 완화되지만 완화된 상태에서도 툭하면 에고들의 공격에 고통의 상태를 느끼기 시작하지요. 그리고 이러한 상태에서 더 나아가면 내면의 하느님께서 아주 아주 작은 앎을 아주 가끔씩  주시면서 나의 육체에 약한 빛을 주시면서 또한 나를 인도하시는 것을 약간은 느낄 수 있읍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면 빛을 우리의 몸의 더 넓은 지역으로 빛을 확장해 주시면서 나를 인도하여 주심을 약간은 더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상에서 어떤 날은 내면 하느님께서 은총의 빛을 아주 많이 거두어 가시는데 이때가 바로 에고들의 공격과 몸 자체의 녹다운으로 인해 상당한 고통의 순간이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격어 오면서 진실로 내가 할 수 있는것은 아무것도 없음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점점 더 하느님께 다가가게 됩니다.


19. 내가 의식을 상승해 가는 과정상에서 처음에는 다수의 언뜻 떠오르는 앎을 주시고 또한 나에게 다수의 인도하심을 주시는 것을 느껴왔지만 내면 하느님을 실체로서 인식하지는 못 하였지만, 더 의식이 상승해 감에 따라 고요히 집중할때 내면 하느님을 하나의 살아계신 실체로서 느끼고 인식하게 된다. 이러한 내면 하느님의 인식으로 매번은 아니지만 의식이 고요히 집중될때 가끔 인식하게 된다. 그런데 내가 하느님께 감사와 되고 싶음을 표현할때에는 거의 대부분 개체적인 인식은 못 하지만 에너지를 주시는 것에서 약하게 나마 하느님의 계심을 느낄(인식할)수 있다.


20. 즐거움, 행복감, 농담이 늘어나게 된다. 왠지 사람들에게 농담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많이 늘어나는데(그런데 저는 어릴때부터 그러한 경향을 가지고 있었음) 그렇게 몇번을 했다가 않좋은 반응이 돌어와 현재는 하지는 않지만 마음속으로는 그러한 경향이 없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혼자말로 농담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된다.


21. 내면 하느님께서 주시는 은총의 빛이 들어간영역내의 몸이 아주 가벼워 진다. 현재는 머리 부분이 더 정화될 영역이며, 다른 영역들은 하루중 온종일은 아니지만 꽤 많은 시간동안 내면 하느님께서 따뜻한 은총의 빛을 주시고 있네요. 그리고 두 다리의 뼈가 하얀 불을 붙이는 초로 변한 느낌이 들며 가벼워 진다. 실제로도 우리가 걸음을 걸을때도 이전보다 많이 가볍게 느끼면서 걷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