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 상승

빛의 일꾼 된 자격

빛몸 2019. 12. 6. 14:57



빛의 일꾼 된 자격




너희들은 

가장 윗자리, 

대접받는 자리, 

상석을 사랑하여 

그곳에 앉으려는 욕심과 욕망으로 인해 

너희들의 삶들이 핍박해지고 

점차 망가져가는 길을 걷고들 있단다.


과연 그렇게 출세한다 하여도 

나이가 들면 

아랫사람들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내려올 수밖에 없으며, 


혹여 자리에 있을 때, 

잘못 받거나 욕심에 의해 받았던 뇌물들이 있으면 

그것으로 인해 마지막 명예가 실추되고 

그간 쌓아왔던 모든 것들이 무너지고 말더구나.


하지만 걸리지 않고 넘어갔다 하여도 

남아있는 동안에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안고 사는 것처럼, 

좌불안석(坐不安席)이 되어 

편안함을 누리지 못하고 긴장 속에서 살다 죽고 말더구나.


그렇게 훌륭하게 모든 것들을 쌓았다 하여도 

인생이 종료되는 순간이 오면 

모든 것들을 내려놓고 

빈손으로 떠나게 되는 것이 인생 아니더냐! 



하지만 너희들은 인생이 영원한 것처럼, 

착각에 사로잡혀서 

그저 앞만 보고 달려들 가고 있음이니, 

어찌 가련하지 않겠니? 


너희들의 인생들은 가로등에 달려드는 

부나비나 하루살이 같아서 

금방 죽는 것을 망각한 채, 달려들고 있음이구나.



아침에 일어나는 안개도 태양이 떠오르면 사라지고, 

저녁의 노을도 태양이 지면 사라지는 것처럼, 

너희들의 인생살이가 그렇게 짧은데도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가련하기조차 하단다.



하지만 그렇게 짧은 인생을 살고 있는 들판의 새들도, 

이름 모를 들꽃들도 자연에 동화되어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너희들은 모를 것이란다. 


바람결에 실려 들려오는 

그들의 찬양소리와 경배소리는 

나의 귀를 즐겁게 하며, 

자연과 하나 되어 

질서 속에서 살아가는 모양들이 아름답기까지 하더구나.



그러는 반면 너희 인생들은 어떠하더냐? 


살아가는 매순간 감사함을 보내며, 

하루를 끝내고 집에 들어가 있어도 

주어진 하루가 얼마나 감사했는지, 

잠들어있던 새벽시간 동안 지켜주었던 

호흡에 감사했는지 묻고 싶구나.



너희들은 자연보다도 더 해택을 받으며 

그들보다도 더 사랑받고 있으면서도 

한 순간도 감사할 줄 모르고 

오직 불평만 늘어놓기를 즐겨하는 도다. 


서로 미워하고 시기하며, 

질투하고 원망하여 

그렇잖아도 짧은 인생살이를 허비하고 있더구나. 


자신뿐만 아니라, 

남들을 미워하고 용서하지 않으며, 

늘 만족하지 않고 불평만 늘어놓고 있으면서도 


자신이 얼마나 잘못했는지 조차도 인식하지 못함은 

너희들이 미련하다고 하는 동물보다도 못한 인생들이란다.


돈들을 금고 속에 쌓아놓고 

스스로는 다 쓰지도 못하고 죽으면서도 

한 푼도 아까워서 내놓지 못하는 모습은 

더욱 한심스럽고, 이름 석 자 알려지는 것에만 매어달려 


진정으로 소중하고 감사한 부분들은 

모두 놓치고 때 늦은 후회를 하고 마는 

너희들을 보노라면 왜 그리 어리석은지,


영(Spirit)의 세계를 안다고 하는 너희들은 

더하면 더했지 부족하지 않으며, 


영적 교만에 사로잡혀서 

자리다툼과 명예욕에 눈들이 멀어 

서로들이 원수처럼 물어뜯고 있는 형국이란다. 


단체를 설립하여 

홍익인간(弘益人間)을 외치면서도 

뒤로는 썩는 냄새가 진동하는 짓거리들을 서슴없이 남발하니, 

너희들이 동, 식물보다도 나은 것이 무엇이더냐?

사랑은 있으되 말라비틀어졌으며, 

자비(慈悲)는 있으되 사라져 보이지도 않음이니, 

이것이 작금(昨今)의 너희들의 현재 모습이라는 것이란다.



영(Spirit)을 안다고 하는 이들이 이럴 진데, 

다른 이들은 안 봐도 뻔한 것이 아니더냐! 


인생들아! 

너희들이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돌아보기를 바란단다. 


그림자가 얼마나 검은지, 

얼마나 더러운지, 진정으로 바라보기를 바라는구나.



하늘의 사자들이라고 하는 일꾼들 또한 

인생들 속에 뒤섞여서 살아가다 보니 

역시나 똑같은 형색을 하고들 있어서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이 아니더냐! 


너희들은 특별하고 선별된 줄로 착각하여 있었도다.



너희들 역시 자리싸움에 연연해 있고, 

명예나 소유욕에 사로잡혀서 

하늘은 전혀 바라볼 생각은 하지도 않고 있음이란다. 


너희들의 양심들은 어디에 버려져 있는 것이냐?


일꾼으로 보내어진 너희들을 부르는 나팔소리가 울리고 있음을 기억하여라. 

파수꾼을 부르는 종소리를 듣고 일어나 달려 나오거라.

너희들은, 자리가 중요함이 아니란다.


자리에 앉기 전에 과연 자기가 합당한 사람인지, 

마음 준비가 되어있는지를 스스로 점검하여 

낮은 자세로 봉사하려는 것이 바로 일꾼 된 자세임이라.



현재의 너희들은 

서로 먼저 실적과 공적을 쌓아 

자리를 차지하려는 공명심이 앞서 있어서 

그 부분이 너희 마음들을 어지럽히고 

에너지가 꺾이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하게 만들고 있단다.



자리에 연연하지 말고 

먼저 마음을 맑은 명경(明鏡)처럼 준비하여라.



그러고 나서 

가장 낮은 자리, 

가장 구석진 자리, 

보이지 않는 자리, 

가장 끝자리를 사모하는 일꾼들이 되기를 노력하여라.



너희들은 봉사를 위하여 들어온 나의 자녀들이라.


이곳 지구에서 왕 노릇 하려고 들어오지 않았으며, 

부자 노릇 하려고 들어오지 않았단다.


또한 영적으로 우뚝 서서 자랑하려고 들어온 것도 아니며, 

하늘의 소식과 지혜를 인류들에게 전하려고 들어온 것이란다.


이것이 나의 자녀로서의 자격이며 덕목(德目)이란다.


나는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 중에서 

최고의 전문가들을 선별하여 

이곳 지구라는 행성에 들여보냈으며 

파견된 순간부터 


지금까지 단 한 순간도 너희들을 잊은 적이 없었고 

지켜보고 있었단다. 


지금에 너희들을 소집하는 나팔을 부는 것은 

이제 때가 되었기 때문이며 

너희들이 숨겨왔던 능력들을 펼칠 때가 된 것이란다.



너희들은 나의 자녀들이라. 

나의 모든 능력들과 유산들이 다 너희 것임을 잊지 말거라. 


너희들이 나의 곁을 떠날 때에 

모든 것들을 너희에게 주었음을 잊지 말거라. 


나의 능력들은 지구에서 

너희들에게 주는 것이 아니며, 


나의 유산들 또한 

지구에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란다. 


바로 너희들의 아버지인 하느님에게서 주어지는 것이란다.



너희들은 무소부지하며, 

무한하고 영원하며, 

무궁하고 전지전능한 하느님이란다. 


나의 속성을 너희들의 가슴속에 모두 담고 있어서 

그것을 너희들의 것으로 사용하면 

바로 창조 근원이 되는 것이란다. 


근원의 빛이 너희들에게 들어가 

잠자고 있던 너희들의 영들을 깨움이니,


 비로소 그리스도들(Christs)이 되어 

나의 앞으로 나아오는 것이요, 

붓다들(Buddha)이 되어 나아오는 것이란다.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아!


이러한 부름을 받지 못하거나, 

아무 능력도 발휘하지 못하는 인자들은 

나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이란다. 


나팔소리를 듣는 이, 

나의 부름을 듣는 이, 

나의 모든 능력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여 보여주는 이들이 

바로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이란다.


빛의 사자들아!


너희들은 나의 품을 떠나 

지구에 파견 나온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이란다.

너희들에게 영광과 평화가 영원히 함께하기를 축원하노라.



출처 http://leemariagnes.blog.me/220866713377

[출처] 빛의 일꾼 된 자격|작성자 빛의 정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