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수업

하나님이 친히 모든 눈물을 닦으시리라

빛몸 2019. 10. 28. 08:55

하나님이 친히 모든 눈물을 닦으시리라


  

아버지, 나는 판단하지 않는다면 울 수 없고, 괴롭거나 버림받거나 세상에 쓸모없는 존재라고 느낄 수도 없습니다. 세상은 나의 집입니다. 나는 세상을 판단하지 않고, 따라서 세상은 오직 당신께서 뜻하시는 것일 수만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용서가 모든 왜곡에서 해방한 행복한 눈으로 정죄받지 않은 세상을 보게 하소서. 나의 세상이 아니라 당신의 세상을 보게 하소서. 눈물의 근원이 사라졌기에 내가 흘린 모든 눈물은 잊히고 맙니다. 나는 오늘 당신의 세상을 판단하지 않겠습니다. 

하나님의 세상은 행복하다. 하나님의 세상을 보는 자는 자신의 기쁨을 거기에 보태고, 그들에게 더 큰 기쁨의 원인이 되는 세상을 축복할 뿐이다. 우리는 이해하지 못했기에 슬퍼하였다. 하지만 우리가 본 세상은 거짓임을 배웠기에,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세상을 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