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대한 찬가
마음을 깊은 존중으로 대하라.
마음에 맞서 싸우지 말고 사랑으로 대하라.
마음의 정교한 움직임을 관찰하라.
돌발적인 전환, 아름다운 회전, 순간적인 점프와 비약을 관찰하라.
마음이 펼쳐 나가는 게임들을 보라.
마음이 엮어 나가는 꿈들, 상상,기억,수많은 투영들. ..
그것을 관찰하라! 거기에 휩쓸리지 말고
멀찌감치 떨어져 서서 지켜보라.
그러면 서서히 느낌이 올 것이다. . . . . .
마침내 어느 날엔가 그대는 마음의 주인이 된다.
생각하기를 원하면 그대는 생각한다.
사념이 필요한 경우 그대는 사념을 이용한다.
그러나 마음의 작용이 필요 없으면 그대는 마음이 휴식하도록 가만히 놔 둔다.
더 이상 마음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다.
마음은 존재하지만 그대는 자신의 의도에 따라
마음을 사용할 수도 있고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젠 모든 것을 그대가 결정한다.
마음은 다리와 같다.
뛰어가고 싶을 때, 그대는 다리를 사용한다.
그러나 그것을 원치 않으면 다리가 휴식하도록 가만히 놔둔다.
다리는 항상 거기에 있다.
마찬가지로 마음은 항상 거기에 존재한다.
무심은 마음에 반대하지 않는다.
무심은 마음의 너머에 있다.
마음을 파괴하고 죽어야만 무심이 오는 것이 아니다.
생각이 더 이상 필요 없을 만큼 마음을 완전히 이해했을 때 무심이 온다.
이해가 생각의 자리를 대신하는 것이다.
오쇼 라즈니쉬
명상, 처음이자 마지막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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