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수업

소정의 작업을 하지 않은채 현재의 순간에 머물려고 한다면

빛몸 2018. 9. 24. 08:27

아턴 : 소정의 작업을 하지 않은채 현재의 순간에 머물려고 한다면

죄다 실패하고 말 겁니다. 왜냐하면 당신이 현재의 순간에 머물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먼가가 마음속에 남아 있기 때문이죠. 그 먼가를

치유하는 법은 고사하고, 그게 뭔지조차 모르는 영성이 수두록하죠.


또 가장 인기 있다는  기적수업 교사들도 이를 알지 못하거나 이것을

치유하는 방법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수업을 진정으로 깨우치지

못했기 때문이죠.


퍼사 : 우리는 당신이 예전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예 불가능해

질때까지 이 주제를 파고들 거예요.


아턴 : 용서 과정은 계속 단축되어야 합니다. 두 번째 방문기간 동안

알려준 진보된 형태의 용서 과정이 첫 방문기간 때 알려준 형태보다

짧아졌다는 것을 알아차렸었죠? 이번 방문에서도 용서 과정은 짧아진

형태로 제시될 것입니다. 결국에는 아무런 말도 필요 없이 그저

자동적으로 그것을 하게 될 겁니다. 이건 매우 앞선 단계지요, 우선은,

당신이 빨리 배워나갈 것이며 그리 머지않은 미래에 당신 앞에 무슨 일이

닥치든 자동적으로 용서하는 법을 배우게 될 거란 점만 말해둘게요.


그러면 당신은 신의 교사의 특징인 믿음과 환희에 찬 어떤 의식상태에

남아 있게 될 겁니다. 당신은 당신을 몸이 아니라 그 자신과 같도록 창조한

창조주에 대한 감사의 상태에 머물게 될 겁니다. 당신은 신 안에서 안식할 수

있는 상태에 다다를 것입니다.


퍼사 : 최근 몇 개월간 당신에게 공부거리를 던져준 사람들에 대해서도

감사해야 해요. 그들을 용서할 때 그들은 당신의 구원자가 되지요.


개리 : 음 그들중 한 명은 정신을 차리고는 나에게 공개사과까지 했어요.

하지만 다른 두 얼간이는 언제야 냉수 마시고 속을 차릴지 모르겠어요.

농담이에요. 무슨 말인지 잘 알겠어요. 그들을 용서할 때 실제로 용서

받는 자는 다름 아닌 나 자신이고, 그런 점에서 그들은 진정 나의

구원자지요. 그들 없이는 난 집에 갈수 없어요.


퍼사 : 사랑하는 형제. 바로 그거예요. 당신이 그들을 바라보는 방식, 즉

그들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이 당신이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결정하고, 궁극에는 당신이 자신을 무엇이라 믿는지까지도, 즉 육신인지

영인지도 결정할 거예요. 자, 머가 되고 싶나요? 언젠가는 죽을 운명인

덧없는 무엇이 될래요? 아니면 죽을 수 없는 영원한 무엇이 될래요?


그런데 당신이 다른 이들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이 당신이 둘 중 어느 쪽을

경험하게 될지를 결정한다는 겁니다.! 수업에서 제이가 충고하듯이여.

"이것을 결코 잊지 말라. 너는 형제 안에서 너 자신을 발견하거나,

아니면 잃을 것이니."


개리 : 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것을 용서하고, 또 마음에 떠 오르는 과거의

기억이나 생각까지도 용서할 때 나는 거기서 자유로워집니다.


아턴 : 지금 우리가 이야기하고 있는 종류의 용서는 당신의 에고를 지워서

끝없는 현재의 상태에 머무를 수 있게 해줄 겁니다. 과거와 미래도 용서될

것이고요. 그리고 수업은 말하지요. "...용서받으면 과거는 사라진다."




                    -  사랑은 아무도 잊지 않았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