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음 보살 대사님

[노트] 자비의 여신 관음보살 Goddess of Mercy, Quan Yin

빛몸 2024. 4. 20. 09:26

우리가 여러분에게 교훈과 배움을 얻을 수 있는 경험의 기회를 거듭해서 준다 해도, 여러분이 겪는 모든 경험 속에는 교훈이 있다는 것과 여러분의 성장과 행복을 위한 신성한 계획이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깨닫기를 거부한다면, 우리가 여러분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여러분이 자기 운명의 주인이기에 우리는 여러분이 하는 선택에 끼어들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여러분을 사랑하듯 여러분도 다른 이들을 사랑하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어떤 사람도 홀로 나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성장을 위해 나아가는 여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모두 다른 사람들의 고통과 슬픔과 어려움을 덜어주려고 노력하면 할 수록 자신의 어려움은 가벼워지게 됩니다.

여러분은 자비를 인간적으로 이해함으로써 동정심에 이끌려 신의 정의가 작동할 때 거기에 휘말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이 도움을 주고자 하는 그 사람의 인생에서 (그때가 바로) 신성한 법칙에 따라 신의 정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중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자비가 아니라 어리석음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대로는 옆으로 비켜서서 마음을 다하여 사랑으로 그 사람을 축복해주고, 그를 연민의 망토로 감싸주는 것이 가장 큰 자비입니다. 동정심과 연민의 차이를 기억하기 바랍니다. 동정심은 인간의 나약함과 신의 법칙을 이해하지 못한 데서 비롯된 것이지만, 연민은 신에게서 나온 것으로서 신성합니다.

그 연민이 행동으로 옮겨진 것이 자비입니다.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자비로운 일은 타인을 향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늘 관대하게 갖는 것이며,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오직 선한 마음으로 대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자비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