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해서 댓글을 달아봅니다...
답을 주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저는 상승 과정에서 겪는
상승증후군 고통이 너무나도 커서
견디다 견디다 못해 진통제를 먹고 있습니다....
그러면 훨씬 견디기 수월하더라고요
이것도 잘못된 것인가요...?
제가 저의 길을 막고 있는 것인가요...?
고통을 있는 그대로 모두 느끼고
감내해야 옳은 건가요...?
누군가에게 물어보고 싶어도
물어볼 사람이 마땅치가 않네요...
오늘은 진통제를 먹고 싶지 않아서
그냥 하루를 안 먹어봤는데
바로 증상이 나오더라고요...
온몸에 식은땀이 줄줄 나면서
오한과 발열,
콧물 재채기,
두통,
뜨거운 물속 혹은 압력 밥솥에 갇혀
그 압력을 고스란히 다 받는 느낌 등
정말 견디기가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아무것도 잘못되는 것은 없다고
스스로 알고 느끼고 있지만
이 부분에서만큼은
어찌하면 좋을지 모르겠네요...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의 고통인지라...
내일 외출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진통제를 먹었습니다...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재채기가 멈추고 오한발열도 멈췄습니다..
제 몸이 편하자고
이렇게 약을 먹어도 되는 건지...
답답합니다...
뭐가 옳은 걸까요..?
**********************
http://blog.naver.com/mhs99999/221367401727
위 글에서 말하는 것은
항우울제 약품과
신경 안정제를 말하는 것으로 압니다
정신과 계통의 약을 먹지 말라 하는 것은
우리가 상승의 과정을 경험하며 겪는
다양한 감성적인 순간들이 있는데
조울증 식으로
좋아졌다 나빠졌다
자주 에너지가 바뀌는 것을 경험할 것입니다
그때 감정으로 느껴지는
에너지를 차단하지 말고 마주 보며
그대로 느껴보라는 것으로서
상승 과정에서
아주 중요한 작업이기 때문입니다
감성을 통해
우린 에너지를 이해하고 있고
감성을 통해
많은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정신적으로 힘들지라도
아주 중요한 단계이기에
그대로 느껴보고
마주 보는 것이 좋습니다
상승의 과정에서
정신적
육체적
감정적인 단계를 거쳐서
정화 과정과
에너지를 이해하는 과정을 겪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감성은
에너지를 이해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는 도구입니다
정신력이 약하여
정신적인 혼란이 오다 보니
그것을 우울증으로 이해하고
못 견뎌서 약을 먹게 되면
감성을 이해하는
뇌의 기능을 둔화시키고
새로운 에너지의 느낌을 차단하여
상승으로 가는 여정을 어렵게 만들게 됩니다
저도 정답을 정확히 아는 것은 아닙니다
우린 각자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경험들을 오픈하여 공유하고
서로서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함께 가면서
도움을 주고받아야 하는 관계입니다
님이 몸이 많이 힘들고
도저히 견딜 수 없을 때
약의 도움을 받는 것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우울증이나
정신적 육체적 증상 등이 나타나는 것은
병이 아니라
에너지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과거 에너지 정화과정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것으로서 이해하여야 하며
고차원 에너지를 들어오며
압력이 생기고
체질적인 변화를 겪으며
당연히 일어나야 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병이 아님을 이해하고 마주 볼 때
새롭게 들어오는 에너지를
감성으로 받아들이고
에너지를 이해해 나가게 됩니다
지금의 상태에서는
약의 도움도 좋을 듯싶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적응이 되면
끊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나중에 감성적인 다른 증상이 올 때
그때에도 약에 의존하고자 하는 유혹이
들어올 수 있으니까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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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분들의 댓글
거의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의
저는 우울증 약을
그 대신 심장이 너무 터질 것 같이 힘들고
저도 아주 힘들 때는
물도 자주 마시고
스스로에게 필요한 방법을
속으로 울부짖으며 잠들었습니다.
남들은 괜찮다는데,
최근엔, 후각까지
어제는 도대체 무엇 때문에
속으로 울부짖으며 잠들었습니다.
이런 것도 조절이 될는지...
이 블로그에
상승 증후군에 올려진 글들을 읽으며
제게 나타나는 증상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저 비염이려니 해도 너무 심하고
정신을 차릴 수 없을 만큼 콧물이 쏟아지며
팔다리에는 신경통이
머리는 전두엽이 계속 ..
밤에는 내 몸에 무슨 물이 이리 많나 싶을 정도로
화장실을 들락거리고
땀이 비 오듯 하며
보름 동안 두 시간 잔 적도 있고
끝도 없이 피곤하고 어지럽고..
몸은 뜬금없이 여기저기 저리고
차라리 이렇게 살바에는 죽고 싶다 싶고..
병원에 가도 딱히 병명도 없고..
그저 날 때부터 허약해서 그러려니..
이렇게 빌빌거리는 육신과
극도로 예민한 신경을 가진 것도
이유가 있겠지.. 위로도 해보고...
이유야 어찌 되었건..
감당할 수밖에 없으니...
약도 견디다 못해 한번 먹고..
어차피 좋아지지 않는다는 걸 아니까요..
전생에 내가 다른 사람 많이 괴롭혔나 보다..
싶기도 하고...
그런데 갑자기 울컥해서 펑펑 울고 나면
비염 증세가 한동안 없어집니다.
그리고 신기한 건
내 주변 사람들은 술이 줄고
책을 읽기 시작하고 너그러워지고
나를 편하게 대하고
내 직업이 바뀌고..
정말 뭔가가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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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증후군을 겪는 것은 다 다릅니다
다들 각기 다른 증상에 힘들어하지요
저항하지 않고 내맡길 때
좀 더 쉽게 넘어갑니다
답은 없습니다
지금 일어나는 일들은
이해의 한계를 넘어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증상은 잦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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