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수업

제 43 과 하나님은 나의 근원이시다. 나는 하나님과 떨어져서는 볼 수 없다​

빛몸 2023. 2. 17. 06:11

제 43 과

하나님은 나의 근원이시다

나는 하나님과 떨어져서는 볼 수 없다

1. 지각은 하나님의 속성이 아니다. 하나님의 속성은 지식의 영역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지각과 지식의 중재자인 성령을 창조하셨다. 하나님과의 이 연결 고리가 없었다면, 네 마음에서 지각은 지식을 영원히 대체했을 것이다. 하나님과의 이 연결 고리가 있기에, 지각은 완전히 바뀌고 정화되어 지식으로 인도된다. 성령이 보는 지각의 기능은 바로 그것이다. 그러므로 그것이 진실로 지각의 기능이다.

2. 하나님 안에서는 볼 수 없다. 하나님 안에서는 지각은 아무 기능이 없고, 따라서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결코 존재하지 않던 것을 해제하는 구원에서는, 지각에 크나큰 목적이 있다. 하나님의 아들이 거룩하지 않은 목적으로 만든 지각은 그가 자신의 거룩함을 다시 의식하는 수단이 되어야 한다. 지각 자체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러나 성령은 하나님의 의미와 매우 가까운 의미를 지각에 부여했다. 치유된 지각은 형제를 용서하고 그리하여 자신을 용서하는 수단이 된다.

3. 너는 하나님과 떨어져서는 존재할 수 없기에, 하나님과 떨어져서는 볼 수 없다. 네가 무엇을 행하든 너는 하나님 안에서 행한다. 네가 무엇을 생각하든 너는 하나님의 마음과 함께 생각하기 때문이다. 비전이 실재이고, 또 성령의 목적을 공유하는 만큼 실재라면, 너는 하나님과 떨어져서는 볼 수 없다.

4. 오늘 5분 연습 시간을 세 차례 가지며, 되도록이면 하루를 시작하는 이른 아침과 늦은 저녁에 한 번씩 연습하라. 나머지 한 번은 여건이 허락되고 준비가 된 가장 편리하고 적절한 시간에 실시하라. 눈을 뜬 상태에서 오늘의 관념을 말하는 것으로 연습을 시작하라. 그런 다음 잠시 주위를 돌아보며 보이는 사물에 이 관념을 적용하라. 네다섯 개의 대상에 적용하면 충분하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다.

하나님은 나의 근원이시다. 나는 하나님과 떨어져서는 이 책상을 볼 수 없다.

하나님은 나의 근원이시다. 나는 하나님과 떨어져서는 저 그림을 볼 수 없다.

5. 연습 중 이 단계는 상대적으로 짧아야 하지만, 너의 기준으로 특정 대상을 포함하거나 제외하지 않고 차별 없이 선정해야 한다는 점을 확실히 하라. 이어지는 긴 단계에서는 눈을 감고 오늘의 관념을 말한 다음, 관련되어 떠오르는 생각들을 너의 방식대로 이 관념에 덧붙이라. 다음과 같은 생각이 있다.

나는 용서의 눈을 통해 본다.

나는 세상을 축복된 것으로 본다.

세상은 내게 나 자신을 보여줄 수 있다.

나는 하나님의 생각과 같은 나의 생각을 본다.

오늘의 관념과 직접 관련된 생각이라면 무엇이든 적합하다. 그 생각들이 이 관념과 뚜렷한 관계가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상반되지는 말아야 한다.

6. 마음이 방황하거나, 오늘의 관념과 명백하게 어긋나는 생각들을 의식하기 시작하거나, 혹은 아무 생각도 할 수 없다고 여겨지면, 눈을 뜨고 연습의 첫 번째 단계를 반복한 다음 두 번째 단계를 다시 시도하라. 관련 없는 생각에 오래 빠져있지 않도록 하라.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자주 연습의 첫 단계로 돌아가라.

7. 짧은 연습에서는 주변 환경이나 상황에 따라 다른 형식으로 오늘의 관념을 적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누군가와 함께 있다면 소리 없이 그에게 이렇게 말하기를 기억하라.

하나님은 나의 근원이시다. 나는 하나님과 떨어져서는 그대를 볼 수 없다.

이 형식은 네가 가까운 지인이라 여기는 사람뿐 아니라 모르는 사람에게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다. 그러한 구분을 전혀 하지 않도록 노력하라.

8. 오늘의 관념은 하루를 보내면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상황과 사건들, 특히 어떤 식으로든 너를 힘들게 하는 듯이 보이는 경우에 적용해야 한다. 그런 목적에는 다음의 형식으로 적용하라.

하나님은 나의 근원이시다. 나는 하나님과 떨어져서는 이것을 볼 수 없다.

9. 만약 특별히 떠오르는 대상이 없다면, 원래 형식으로 이 관념을 반복하라. 오늘의 관념을 잊은 채, 따라서 너의 역할을 잊은 채 오랜 시간을 보내지 않도록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