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아 대사님

내면의 불꽃(1/1) - 예수아채널링

빛몸 2021. 12. 27. 17:36

 

나는 여러분의 형제이자, 같은 마음을 지닌 예수아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하고 있는 나의 존재를 느껴보세요. 여러분에게, 나는 낯선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는 서로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은 지구의 육체 속에 살고 있으며, 내가 그렇지 않다고 해서, 우리 사이에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을 가슴 속에서 느껴보세요. 사람들 간에 생기는 거리는 물리적으로 함께 하고 있는지 아닌지보다, 두려움과 불신으로 인해 훨씬 더 많이 생겨나게 됩니다. 내면적으로 여러분은 그리스도 의식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서로간에는 사랑의 의식으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그것을 느껴보기 바랍니다.
  
한 걸음 뒤로 물러나는 것이, 즉 내면으로 한 걸음 들어가는 것이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것에 준비하는 것입니다. 지금 이것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어떠한 위기에 의해, 즉 외부로부터 오는 어떠한 상황에 의해 강요되든 아니든, 내면으로 한 발걸음 내디딜 때, 그것은 여러분의 개인적인 삶에도 꼭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한 상황은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는 것이며, 방해물이 아니라, 내면의 세계로 문을 열게 하는 것입니다.
  
잠시, 자기 내면의 세계를 느껴보세요. 안으로 들어가세요. 내면에 살아 있는 투명한 공간이 존재한다고 상상하세요. 그것은 몸 전체에 걸쳐 퍼져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의 몸보다 훨씬 큰 에너지 장(場)입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살고 있는 큰 집과 같으나, 단지 계속해서 움직이는 것뿐입니다. 여러분을 둘러싸고 흐르는 어떠한 기류, 기분, 진동이 존재합니다. 이것이 여러분의 집, 즉 에너지의 집입니다. 몸은 그 속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에너지의 상태가 몸의 기초이자 토대가 됩니다. 몸은 이 에너지에 반응하며, 에너지와 함께 흐르고 움직입니다. 몸이 에너지의 법칙을 따른다는 점에서, 몸은 어떤 면에서 부차적인 것입니다. 물질은 에너지를 따릅니다.
  
의식(意識)을 이용하여, 자신의 에너지 장(場)으로 내려가세요. 내면으로 들어가세요. 잠시 외부의 많은 자극과 차단되세요. 척추에 집중하세요. 하지만 머리 뒤쪽의 약간 높은 곳, 심지어 더 높은 곳, 즉 영혼의 세계와 연결되는 곳에서 시작하세요. 이렇게 함으로써 시공간과 물질을 뛰어넘어, 내적인 앎에 연결될 수 있습니다. 그 장소는 바로 여러분의 몸 바깥에 존재하며, 다만 그곳과 단단히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기만 하세요. 그런 다음, 주의를 기울여 몸 아래로 천천히 내려가세요. 목 뒤와 양 어깨뼈 사이의 에너지를 느껴보세요. 척추 아래쪽에 주목하세요. 위장의 뒤쪽, 즉 태양 신경총이라 불리는 부분을 느껴보세요. 그리고 척추의 뒤쪽 아랫부분, 즉 꼬리뼈도 느껴보세요. 지구까지 쭉 이어진 이 채널, 즉 에너지의 장을 느껴보세요.
  
여러분이 지구와 연결되어 있으며, 지구가 지닌 힘을 느껴보세요. 여러분이 여기에 존재하는 이유는 지구에 뭔가를 가져오기 위해서입니다. 여러분은 뭔가를 함께 나누고 싶어하며, 뭔가를 주거나, 자기 자신을 표현하고 싶은 내적인 충동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 충동은 여러분의 영혼으로부터 나오며, 여러분의 존재에 속하는 것입니다. 천상과 지구를 연결하고 있는 여러분을 통해 흐르는 통로(채널)를 똑같이 강하게 느껴보세요. 여러분은 두 세계를 연결하는 다리(bridge)입니다. 여러분이 주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느껴보세요.
  
이것을 상상하기 위해, 무대 위에 서 있다고 상상해보세요. 여러분은 무대 위에 앉아 있거나, 서 있으며, 자신이 차분하고 강인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내면에 존재하는 그 채널과 접촉하여, 이제 연결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은 안전합니다. 그러한 안전을 느껴보세요. 여러분은 자기 내부의 공간 속에 존재하고 있으며, 거기에 있으면 안전하고 편안합니다. 그런 다음, 자기의 앞에 누가 있는지 살펴보세요. 어떤 공간이 존재하며, 그곳은 일종의 방과 같은 형태로서, 사람들이 그곳에 존재하며, 그들은 여러분을 위해 그곳에 와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서워하거나 긴장할 필요는 없으며, 여러분은 그것이 의미있다는 것을 깊이 감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연기(演技)를 하거나 인정받기 위해 거기에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그들에게 꼭 필요한 뭔가를 함께 나누기(공유하기) 위해 거기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들보다 높거나 낮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해야 할 본연의 역할이나, 기능을 하는 것뿐입니다.
  
여러분이 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세요. 마음속에 지니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요? 거기에 여러분이 꼭 해야 할 일이나, 말이 있나요? 아마도 여러분에게 스스로 다가와, 뭔가를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들이 여러분에게 물어보는 것이 무엇인가요? 그들에게 여러분이 무슨 말을 하나요? 내면의 열망에 따를 때, 그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특히 그 속에 들어있는 느낌을 살펴보세요. 지식, 지혜, 온유함, 이해 또는 격려를 함께 나누나요? 여러분으로부터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것이 무엇인지 느껴보세요. 이것이 여러분에게는 숨쉬는 것처럼 아주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는 자신이 지닌 독특한 영혼의 특성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여기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이 돋보이고, 더 이상 관습을 따르지 않으며, 가슴의 소리를 따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두려움을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그러한 내면의 흐름에 귀를 기울임으로써, 여러분은 자기 자신에게 가장 가까이 다가가게 되며, 만족감과 기쁨을 맛보게 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체험하게 되는 두려움은 배척(배제:exclusion)에 따른 두려움입니다. 영혼에 따라 살기 시작하자마자, 더 이상 오래된 집단적인 사고, 오래된 습관 및 두려움에 기초하지 않는 흐름에 따라 행동하고, 사고하며, 느끼기 시작합니다. 말하자면 새로운 소리(사운드)가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나는 여러분이 그 소리를 믿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소리가 필요합니다. 그것은 필수적입니다. 왜냐하면 지구에서의 의식은 내면의 공간, 즉 영혼과의 접촉을 통해서만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지금 여기 지구에 존재하는 것에 대해, 나는 감사를 표합니다. 여러분은 용감한 존재들입니다. 돋보이고, 가슴의 소리를 따르는 데에는 용기가 필요하며, 이 점에서 우리가 여러분에게 지지(support)를 보내는 것입니다. 그러한 지지는 고대 에너지의 특정한 지점에 여전히 갇혀있는 집단적인 에너지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지금 지구에 내려오고 있는 경쾌함(lightness)과 준비성(readiness)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이것을 그리스도의 의식 또는 단순하게 빛, 명료성, 연결성, 사랑이라고 부를 수도 있습니다. 부분적으로는 여러분 때문에, 이러한 경쾌함과 준비성이 손과 발이 잘 맞고 있는 것입니다. 새로운 탄생이 이 시대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듣는 부정적인 소리에 속지 마세요. 새로운 촛불의 불꽃을 느끼고, 그 촛불이 여러분의 가슴 속에 타오르게 하세요.

 
© Pamela Kribbe

[출처] 내면의 불꽃(1/1) - 예수아채널링|작성자 목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