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 하는님

내면의 신과의 대화 (4) - “한곳으로 기우는 너의 판단을 조심해라!” & 개인성을 존중해라

빛몸 2017. 8. 18. 20:25

“한곳으로 기우는 너의 판단을 조심해라!”

“Be Watchful Of Your Judgement Leaned one Side”

By Inner God Within

수신자: 빛꽃

2/4/2017 10:35 am

 

나 : 아버지.

자신의 판단을 진실이라 믿는 것들을, 남들도 같이 생각하고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성향을 봅니다.

저는 받아들일 수 없는 판단을 강요받는 느낌입니다.

물론 저도 저의 생각과 다르게 표현하는 상대를 보면 말해주고 싶고

때로는 답답하기도 합니다.

왜 자신의 판단을 다른 이들에게 주입하고 싶은 것일까요?

왜 자신의 판단과 타인의 판단이 같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일까요?

 

신: 열등감이다.

자신의 확고한 판단이 자신안의 진실이며, 사랑 안에 진실이라면,

그것을 남에게 표현할 수 있지만, 절대로 그것을 주장하지도, 강요하지도 않을 것이다.

 

또 하나는 자만이다.

자신이 판단한 답이 곧 모두의 답이라 착각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정답이 아니라고 해도 말이다.

 

너희 모두는 특별하고 아름다운 개인성을 가졌다.

하나의 답으로 모두가 같은 판단을 해야 한다면,

너희들의 개인성도, 자유의지도 존재하거나 존중 받지 못할 것이다.

남의 의지에 자신의 결과를 주입하는 것은 대단히 쓸모없는 소비이며, 착각이다.

 

나는 너에 대한 정답을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나의 정답을 너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그것은 너를 존중하며,

네 스스로 경험하고 알아가는 너의 여정과 자유의지를 존중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신성한 것이며, 사랑이다.

 

너의 뜻과 다르다고 남을 비판한다면,

너의 판단이 모두의 정답이라는 이유를 말해다오.

어떠한 방법과 풀이를 가져와도, 그것은 모두의 답이 될 수 없을 것이다.

 

“한곳으로 기우는 너의 판단을 조심해라!”

 

 

-----

 

 

#8

개인성을 존중해라

Respect the Indivuality

By Inner God Within

수신자: 빛꽃

2/16/2017

 

 

나: 아버지는 늘 말씀하십니다.

“너희들이 특별함을 사랑해라.

너희들의 개인성을 존중해라.” 하십니다.

그것은 정말이지 아름답지만, 피곤할 때도 있습니다.

 

서로의 의견 차이가 생기면 더욱 그러합니다.

자만심이 많은 사람, 고집 센 사람, 사랑이 많은 사람, 인자한 사람, 이기적인 사람 ,

소심한 사람, 집착하는 사람, 잘 웃는 사람, 화를 잘 내는 사람...........

아주 많아서 더는 나열하기도 힘이 듭니다.

 

개인성을 존중하고, 인정해야 한다는 것은 그동안 많이 들어서 알아요.

그러나 때로는 그 개인성을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것이 힘이 듭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라는 것도 알지만 그것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아요.

 

신: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똑같은 것이 없다.

 

모두가 하나이지만, 그 안에 개인성이 존재한다.

같은 종류로 나눠볼 수는 있지만.

똑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것이 같아야 한다면, 모든 것이 존재할 이유가 없다.

첫 번째 근원이자 중심이신 우주 아버지께서 존재하실 때, 확장을 하셨다.

완전한 자신의 하나에서 또 같은 하나를 창조하셨다.

특별한 개인성과 무한한 가능성을 부여하셨다.

하나에서 하나로 그렇게 확장해나간다.

 

너희들은 그렇게 창조되었다. 하나에서 또 다른 하나로 말이다.

네가 나열했던 다양한 개인성으로 존재할 때,

개인을 넘어 가족이 되고, 집단을 형성하고, 국가를 지나 지구의 주민으로 확장한다.

그 모든 다양함의 존재들은 하나의 행성 안에 존재한다.

 

같은 방식으로 온 우주를 상상해라.

모든 것이 우주 아버지 품 안에 존재하고 있다.

모두 다른 개인성을 가진 하나의 존재지만 하나 속에 포함된다.

그래서 존재하는 모든 것은 하나라는 진실을 알게 된다.

 

또다시 말하지만, 다양한 개인성이 없다면, 존재할 의미가 없다.

그저 완벽했던 하나만 존재했을 것이다.

 

너는 너의 기준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과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을 나열했다.

모든 것이 너와 같아야 한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그것을 옳고 그르다고 구분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독선이다.

 

개인성은 끝없는 창조의 도구이며, 아이디어이다.

모든 다양함을 존중하고, 인정해라.

그 안에 너도 포함되기 때문이며, 그러한 구분을 너머 사랑만으로 존재할 때,

너는 완전해지고 있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