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아들, 너는 구원에 대하여 잘 알고 있느니라. 구원은 너희가 구하고 원하는 것이다. 너희가 진정으로 구하는 것이 무엇인가? 너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이것에 대한 답을 내놓아보라. 너희의 구원은 거기에 있느니라.
먼저 너희가 구하는 것을 살펴보자. 너희가 피상적으로 추구하는 듯이 보이는 것은 명리(名利)와 재리(財利)이다. 하지만 조금만 깊이 생각해보면 이것은 너희가 진정으로 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너희가 구하는 바, 진정한 가치가 있는 것은 바로 너희 안에 빛나고 있는 그 보석이니라. 그 보석이야말로 너희의 명리이고 재리니라. 그것을 얻은 자가 세상의 명리를 얻었다. 그것을 얻은 자가 세상의 재리를 얻었다. 명리와 재리가 환상이라면 네 안의 보석은 실재니라. 그것을 환상과 실재의 관계로 보라. 가장 이해하기 명료하리라. 환상과 실재의 관계는 비유하자면 사막에서 신기루와 실재 오아시스와의 관계와 같다. 신기루는 오아시스가 있기에 생기는 것이다. 아무런 근거도 없이 생기는 환상은 없느니라. 환상은 실재의 허구적 반영이니라. 환상을 실재의 허구적 반영이라고 보는 것이 중요하니라.
그것이 중요한 이유는 첫째로 환상이 실재를 발견하는 짙은 검은 배경이 되기 때문이다. 환상을 인식하는 자가 실재 또한 인식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니라. 그것이 환상임을 모르는 자는 실재 또한 인식하기 어려우니라. 이것은 마치 너희 세상에서 실패를 겪은 자가 성공에 이르기 쉬운 것과도 같은 이치니라. 이점은 간과하지 말라.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너희의 속담은 매우 심오한 진리를 담고 있다는 것을 알라. 실패는 성공의 디딤돌이니라. 이것이 실패를 바라보는 올바른 견해이니라.
그것이 중요한 이유는 둘째로 환상을 환상으로 알아보는 것 자체가 실재를 얻기 위한 초입문이기 때문이다. 신기루가 보인다는 것은 근처에 오아시스가 있다는 증거니라. 환상과 실재는 완전히 분리되어 있지 않노라. 환상은 일시적이고 가변적이며 허구이다. 실재는 영원하고 변함이 없으며 현존하는 것이다. 이런 대비가 실재를 실재답게 하나니 환상은 실재로 가는 단초이며 입구니라. 이것이 환상의 효용이니라.
구원은 다음으로 너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다. 너희가 구하는 것과 원하는 것은 차이가 있다는 것은 알겠느냐. 너희가 구하는 것과 원하는 것은 다르다. 너희가 명리와 재리를 구한다고 그것이 너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구하는 것과 원하는 것을 구분해 볼 줄 아는 것은 하나의 지혜니라. 너희가 구하는 것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너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구하여야 한다. 이것은 논리적으로 합당한 귀결이니라.
그러면 너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너희가 원하는 것은 평화니라. 평화는 너희가 사랑과 감사, 기쁨의 존재 상태로 머무는 것이다. 평화는 너희가 고향에 머무는 것이다. 평화는 너희가 천국에 머무는 것이다. 평화는 너희가 내 안에 안식하는 것이다. 평화는 네 안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것이니 그것이 영원히 너의 본질이기 때문이니라. 집을 나가 고생하던 아이가 철이 들고 나면 원하는 것이 무엇이겠느냐? 그것은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리운 가족을 만나는 것이다. 이것 말고 그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 될 수 있겠느냐? 너희는 오직 평화를 주장하라는 이유가 여기에 있느니라. 이것이 구원의 핵심임을 이해하라. 평화 외에 구원을 다른 곳에서 찾지 말라. 평화와 구원은 한 형제니라. 평화가 있는 곳에 구원이 있노라. 너의 형제와 평화롭게 지내라. 그것이 너와 형제를 구원하는 길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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