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의식,경험 추가

우리가 내면 하느님께 내맡김을 배우기 시작하면

빛몸 2019. 11. 27. 11:40

우리가 내면 하느님께 내맡김을 배우기 시작하면

이전까지는 마음속에 어느 정도는 강하게 남아 있던

미운 형제, 자매들과의 대면 장소에서 그토록

벗어나고픈 욕망들이 점점 더 사라져


하루중 만나는 모든 장소와 상황에 연연하지 않고

미래도 생각하지 않고, 급함도 생각하지 않고

점점 더 그러한 상황에 적응하기 시작합니다.


즉 매사에 만나는 모든 상황을 고요히 맞이하여

어느 정도는 편안하게 생활해 나갈 수 있게 됩니다.

(매사에 항상 편안하다는 것은 아님)


그러나 이러한 과정이 한번에 직선적으로 이루어

지는것이 아니라 전진과 중단, 퇴보를 반복하면서

아주 천천히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지요.


이러한 과정을 겪으면서 우리는 내면하느님의

인도 하심과 존재 하심을 조금씩 조금씩 더 인식

하기 시작하고요.


힘든 상황과 배움의 장소에서 벗어나지 않고

무한한 인내를 가지고 용서를 실천할때

우리의 의식은 빠르게 성장 할 수 있는것

같네요.


그리고 우리가 내면 하느님을 인식하면 할 수록

내면 하느님께서는 주변에 은총의 빛을 더 많이

그리고 더 넓게 방사하여 주실것이고요.

(이것도 또한 매번 그렇게 해주신다는 뜻은 아니구요)


또한 매일 매일이 물질적인 것들은 더 이상 재미를

많이 잃어 가면서 오직 내면 하느님께 감사와 경배를

드리고 자신의 탁한 부분과 성격적인 부분 등

모든 것을 내면 하느님께 맞기고 정화와 교정을

요청하면서 지극히 하느님을 사랑하고 감사하고

경배하고픈 마음이 일어나면서 하루 종일 하느님만을

생각하고픈 마음이 주가 되어 감을 느끼게 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