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 상승

외부로부터 무엇인가가 필요하다는 환상

빛몸 2017. 8. 13. 07:47

타인으로부터


칭찬받고 싶어하고
인정받고 싶어하고
관심받고 싶어하고


남들이 날 좋게 예쁘고 잘나고 멋있다고 느끼면 좋겠고
 

내가 쟤보다 잘나야 되고 

안그럼 내가 못난 거고 불완전한 거고

등등

그 모든 게
MS
에고일 뿐이다
 

환상
스스로를 불완전하다고 세팅하게끔 

속이는 결핍감 쩌는 에너지덩어리

계속해서 닥치는대로 

비워버리는 거에 

가속도가 붙어서 그러던 도중 딱
저러한 MS가 올라오는 것이다


역시 아주 지겹게 숱하게 봐왔었고
저것 또한 그냥 관조하고 유지 킵고잉하려고 했다


그랬더니 순간
깨달음이 번뜩 번쩍 번쩍


아......!!! 

맞아 

그 어떤 것도 필요없는 거잖아...!! 하는

 

그 순간 완전해지고 

세상 자유롭고 편해지는 에너지장이...


이번에 좀 진심으로 느낀 거 같다 

완전함이란 것에 대해서


불완전한 MS장이 걷어지면 

본래의 완전한 상태로 돌아가게 되는 것이다


MS가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하는 것일뿐이지
내가 의식이 무언가가 필요한 게 아니니까


내 에너지 기둥도 마찬가지 

'아직'불완전한 게 아니다 

내가 그렇게 바라보고 있었던 것일 뿐


앞으로 더더욱 

그저 지극히 섬세하게 

바라보기만 하면 된다


그동안 수행하면서 

가이드님들께 잘하고 있네~라고 

칭찬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어하는 MS 상태가 지배적이였다 


나 스스로를 가이드님들께 인정받고 칭찬받아야 
좋은 

불완전한 존재로 세팅했던 것이다


그리고 나 자신을 

가이드님들보다 

불완전한 존재로 세팅했던 것이다


내가 완전하다 라는 것을 

지식으로만 아는 것이 

쓸데없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지식으로 알고 있으면 뭐해
일상에서 겪는 상황 속에서
친구를 만났을 때 이성을 만났을 때 지하철에서
사람들 속에서 

학교에서 회사에서 모임에서 

집에서 슈퍼에서 도서관에서 

영화관에서  강의실에서 등등


'칭찬받고 싶다...' 

'인정받고 싶다...'
'예뻐보이고 싶다 


잘나보이고 싶다 

멋져보이고 싶다' 

'잘 보이고 싶다...' 


'날씬해지고 싶다' 

'부자가 되고 싶다' 

'저 사람 부럽다...' 등등의 


뭐뭐 하고싶다!!되고싶다!!하는 

그 무엇인가를 필요로 하는 


그런 결핍감 

불완전한 상태의 MS장이 

탁 하고 떠올라왔을 때 

거기에 동화되어가지고 


아 진짜 그러고 싶다...하는 

딱 그러한 의식 수준의 에너지장을 뿜어대버리면 

그 순간의 내 상태가 불완전한 존재 상태가 되는 것인데.. 


계속해서 결핍감과 

공명하는 사건을 겪게 될 것인데


수행은 철저하게 

그 순간의 찰나의 각성의 경험이 쌓여 진전되는 것이지


뭔갈 머리로 이해했다고 

진전되는 것이 전혀 아니다 


해보니까 아주 완전 졍말 철저하게 그러하다 


예전에는 부러워 했었던 사람을 봐도
이젠 더이상 부럽지가 않다


예전엔 칭찬 받고 싶었는데
이젠 더 이상 칭찬들으나 마나 별 느낌이 없다


예전엔 뭔가 좋은 일이 생겨서 

기뻐하는 친구를 보면 

난 왜 저런 일이 안 생기지 하며 

결핍감을 느꼈었는데 


이젠 친구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친구가 기뻐하는 그 에너지가 

내 에너지인 것마냥 느껴지고 축복해주게 된다


등등의 변화가 

곧 수행의 성취로 와닿게 되는 것이다


'~하고 싶다, ~되고 싶다' 라는 

MS 붙잡고 있기를 포기하고 놔버리는 것이


내 자신을 포기하고 놔버리는 것이 

절대 아니다ㅋㅋ 


오히려 완전히 그 반대다
진정 내 자신을 살리는 것이다


불완전함 결핍 에너지장을 쓸어버리고
내가 그동안 인식 했었건 못했었건 

언제 어디서나 존재하던 온전함 완전함 

그 자체였던 내 본래 상태의 

에너지장으로 돌아가는 것일 뿐이다


그리고 이렇게 나란 존재의 완전함을 알게 되면 

타인을 봐도 당연히 너도 완전하구나 할 수 밖에 없다...

완전 그 자체인 세상이 되어버린다...


나나 남이나 

나한테 난 ~가 되어야 해 하는 것이나 

남한테 넌 ~가 되어야 해 하는 것이나 똑같은 건디

전에 가이드님께서 세팅을 왜 하는가
뭐가 되고 싶고 

성공하고 싶어서 하는 것 따위가 아니다 


내가 창조주라는 것을 알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라고 

말씀하신 게 바로 이 얘기라고 생각한다


계속 뭐가 되고 싶어하고 

성공하고 싶어하는 것은 MS일 뿐이고 

그러한 MS들만 비워버리면 


난 걍 존재 

그 자체가 될 뿐이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지 않아도 

받지 않아도 상관없는 

그러한 완전한 상태가 되는 것이고 


아무것도 필요없음은 

이미 꽉 차있음 

무한함 풍요로움 

그 자체라는 에너지장 상태라고 볼 수도 있고 


바로 그러한 제로 상태에서 세팅을 해보는 것... 

그게 바로 내 의식적인 선택에 의한 

주체적인 선택인 것 같다 


창조주로서의 삶
그리고 사실 필요없다 라는 것을 알게 되면


세팅의 방향성도 

남들에게 퍼주고 싶은 

그런 방향성으로 갈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왜냐하면 난 이미 완전해서 

더 이상 필요한 게 없으니까 

더 이상 뭐 할 게 없으니까 

다른 사람들한테 퍼주는 것밖엔 해주고 싶은 게
없는 상태인 것이지


그리고 에너지는 출발한 곳으로 

다시 돌아오는 게 특성인데 

저렇게 퍼주기만 하는 

에너지장과 공명하는 사건들은 어떠한 사건들일까?


퍼준 것 배로 돌려받는 사건들이겠지


수행하는 사람들이 

배로 돌려받을 수 있는 것 중에 

젤 좋은 것은 각성 깨달음일 것이고


그래서 전체를 위해서 가면 

수행 속도가 빨라진다 라고 말씀하신 거 아닐까


전체를 위해 

남들의 의식성장을 위해 퍼주는 자세 태도는 

저런 결핍감 불완전함의 MS를 비웠을 때 

자연스럽게 저절로 

너무나 당연히 나오는 자세 태도인 것 같다 


근데 이미 비운 상태가 아니더라도 

전체를 위해 가겠다 

모든 걸 싹 다 비워버리겠다 하고 가도 

당연히 돌려받게 돼있는 것 같다


왜냐면 블로그 하면서 

어떻게 쓰면 

내 글이 읽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더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고 

장인정신을 다해서 글을 뽑기 시작한 순간부터 


내 깨달음도 수행 속도도 

빨라지기 시작한 거 같으니까ㅋㅋ 


어쨌건 모 어떻게 

전체를 위한 행동을 시작했건 간에
중요한 것은 (역시 유지 관조 비우기)


'나'라는 개체만을 고집하고 

개체만을 위한 것을 추구하고 

애쓰는 것을 싹 다 비워버리는 데에 있다


나라는 개체만을 고집하고 

집착하고 위하는 그 근본 바탕은 무엇일까


나라는 개체는 아직 부족하다 

불완전하다 채워져야한다 결핍상태다
라는 그 심히 에고적인 그 느낌...


이미 나라는 개체가 

완전한 상태라면 

저렇게 행동하지 않을 텐데 말이다

왜 살면서 진짜 겁나 

기분 좋고 세상 다 가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던 날에는 

누가 뭐라 하건 어떤 일이 생기건 

너그럽고 아무렇지도 않고 

마냥 좋고 기뻐서 

남들한테 친절하게 상냥하게 기분좋게 

대해주고 싶었던 

그런 경험이 누구나 한번쯤 있었을텐데


그거랑 비슷한 상태로 볼 수 있는 것 같다


물론 호들갑스러운 

플러스적인 상태가 아니라
고요한 제로적인 상태겠찌만..

자만 또한 난 잘났고 

남들은 못났고 라고 인식하는 

멍청한 수준에서 나오는 것이고
모두가 이미 완전한데

앞으로 계속해서 

저런 좁아터진 결핍덩어리 

MS가 떠오르면 닥치는대로 버릴 것이고


직관적으로 

불완전함 결핍이 점점 더 사라져갈수록
채워지게 될 것 같다 점점 더


완전함 온전함 

내 존재 상태 본래 상태 그 자체로

정말
외부로부터 필요한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그동안 착각하고 살았을 뿐이다


코앞에 진실을 두고


그리고 타인의 인정 칭찬 같은 것 뿐만 아니라
외부로부터 지식을 구하고 

책 보는 것 또한 

불완전 결핍 MS적인 행동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직접 진실 진리와 공명하면 될 일이다


수행하면서 내게 필요한 

지혜 통찰들은 알아서 

싹 다 떠오르게 될 것이다


내가 메모에 집착하고 

이랬던 것도 다 

저런 결핍 속에서 나온 행동이였던 것 같다


그간 메모한 것들을 싹 다 지워버린 지 며칠 됐다 

앞으로는 저런 패턴들을 싹 다 끊어버리고
내 내면만 보고 가기로 세팅했다


난 내 내면에서 일어나는 것들만 

계속해서 바라볼 것이다 앞으로


그나저나
음식이 불완전결핍MS 최고봉인 것 같다


저런 정신적 감정적인 MS는 사실 별 것도 아닌데
음식은 육체가 반응하는 거니까ㅋ


호흡식하고 사는 사람들이 꽤 있다고 하는데 

그 사람들은 음식이 필요하다라는 MS가 없는 상태겠지
근데 일단 지구에 호흡식은 고사하고
채식만 하고 사는 사람들도 소수다


그러고 보면 난 

음식에 관한 MS가 일단 하나 깨져버린 것이다


인간은 잡식동물이라 비채식이 필요하다!! 

어떻게 채식만 하고 사냐!! 라는 MS
 

그리고 내가 채식하는 걸 

가끔가다 엄마가 뭐라 해도 상관없다 

그놈의 명상 하면서 무시해도 상관없다


애초에 엄마의 인정 이해 무시

(무시 당해서 기분 나쁘다의 바탕에는 

넌 날 인정해야 해 라는 

기대 바람 이라는 결핍 불완전함이 있다)

따위 필요없다ㅋㅋㅋ


난 그저 내 갈 길 가면 

유지하기만 하면 된다 


내 관심사는 오직 단 하나

 에너지감각 유지ㅋㅋㅋ

이것만 계속해서 붙잡고 매달려서 가자 킵고잉


모든 게 제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제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