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 상승

푸른행성 지구의 진실 13 - 진정한 사랑의 자리

빛몸 2019. 5. 8. 06:01


사랑이란 '모두를 하나로 묶어주는 힘'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전체(근원)는 사랑 그 자체이다.

 

전체가 바로 사랑 그 자체이기 때문에 우주는 사랑으로서 펼쳐져 나왔고,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에는 전체의 사랑이 녹아들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순간 벌어지는 사건들과 상황들에서

근심하고 고통스러워하면서 살아가고 있지만,

 

이는 사람들이 '진정한 사랑은 존재하지 않는다.'

혹은 '부조화는 당연한 것이다.'라고 믿기 때문이다.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전체의 시각에서는

항상 최선의 것이 일어나고 있다.

 

따라서 인생에서 진정한 고통, 진정한 슬픔은 없다.

이것이 바로 전체의 사랑이고, 또한 완전한 조화를 의미한다.

 

전체의 사랑은 사람들이 말하는 사랑 혹은 자비와는 큰 차이가 있다.

일부 사람들은 무조건적인 사랑을 말하지만, 

 

인간의 감정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는 이상, 아무런 조건도 없이

아무런 보상도 바라지 않는 사랑을 인간에게서 기대하기는 어렵다.

 

전체의 사랑은 일시적으로 혹은 개별 인간의 관점에서 볼 때

매우 엄격한 것으로 비춰질 수 있다.

 

인간의 관점이란 시간적, 공간적으로 매우 좁은 범위에

국한될 뿐만아니라 개별적 주관적이기 때문이다.

 

지구의 마지막 시기에 일어나는 많은 일들은 사람들에게는

전체의 사랑으로 느껴지지 않는 큰 시련과 고통으로 보일 수많은

일들이 일어나게 되는데,

 

자신의 입장에서 좋다고 여겨지는 것만을 사랑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에게는 결코 사랑으로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개개인에게는 엄격하고 냉혹하게 느껴지는 체험들이 사람들을

망각에서 기억으로 인도하기 위한 궁극적 진실이 담겨 있음을 자각하게 된다면,

 

그것이 존재들을 치유하고 우주를 성장시키기 위한 전체의 진정한

사랑이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사랑이란 절대의 자리

혹은 전체와 하나인 자리에서만 알 수 있다.

 

진정한 사랑이란 모든 것을 본래의 자리로 되돌릴 수 있는 유일한 힘이며,

모든 분리로 인한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자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