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여!
우리는 영원 어머니의 가슴에서
태어난 사랑의 별들입니다.
별의 씨앗들이 하늘 부모의 꿈을 품어
영겁의 무한한 우주를 향하여
영혼의 여행을 떠날때
서로를 잊지 않도록
가슴과 가슴에 은줄로 연결을 하고
우리는 수 많은 개체의 나가 되어 가며
어느덧
나는
그대를 잊고
그대 또한
나를 잊었습니다.
250만년의 시간을
윤회의 수레바퀴로 구르고 굴러가며
어느 생에선가
내 곁에 그대가 찿아왔음에도
신성의 눈을 감아 버린 우리는
3차원 매트릭스의 오욕칠정
번뇌망상에 갇힌채
서로를 능멸하고
신의 이름으로 서로를 모함하고 죽이며
아프고 질긴 윤회의 정욕에 빠진채
아버지의 뜻을 세워 권력자가 되고
어머니의 순수를 팔아 창부가 되어
어머니 가슴에서 기쁨으로 빛나던 우리는
그렇게...
끝없는 나락으로 추락하였습니다.
이제 천시가 되어
수없는 별의 씨앗들을 불러 깨우시는
황금 나팔 소리에
우리는 처음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이미 영혼으론
서로의 은줄을 알아보고 있음에도
오욕칠정의 수없는 카르마로 빚어진
분노와 애증의 부정성의 괴물을
자신안에 키워낸 우리는
카르마의 거센 파도 속에서
해일처럼 밀려오는 감정체의 괴물앞에
속절없이 떠밀려 중심의 축을 잃어버린채
이런저런 말들에 쓸리고 흔들리며
부표처럼 떠다니다 떠나버리고
탈락해버리는
빛의 전사도, 빛의 일꾼도 아닌
슬픈 중생의 옷을 벗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뜨겁게 가슴으로 내 이름을 부르시며
깨워 내시는
영원 어머니의 슬픈 눈물앞에
잊고 있던
그대 영혼의 별을 향하여
두 무릎 꿇고 내 영혼의 기도 드리나니...
그대와 내가 하나되어 돌아갈
영원의 고향 어머니의 부르심 앞에
오늘
수 많았던 생들의 그대를 향하여
그대의 하늘에 올리는 참회의 기도앞에
그대여 !!!
내 눈물과
사랑의 해원으로
나를 용서하시어
그대 신성의 별로 깨어나소서.
[출처] 내면의 소리 #9 : 해원|작성자 엘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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