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 상승

깨어남,깨달음 혹은 상위자아와의 합일과 관련해서 2 - <상승의 참고서> by 마이클 샤프

빛몸 2019. 2. 11. 06:30



이제 여러분도 이해할 수 있겠지만, 깨어남의 길은 배움에 대한 것도 아니고 성장에 대한 것도 아니며 비슷한 그 어떤 것에 대한 길도 아니에요. 그것은 여러분 자신의 두려움을 제거하여 자신의 참모습을 직면할 수 있게 하는 것에 대한 길이에요. 깨어남의 길을 걷는 것은 여러분의 몸이 그것을 살아 움직이게 하는 영혼을 대면하게 하는 것에 관한 거예요. 제가 여러분에게 인용할 만한 문구를 제공해야 한다면, 전 이렇게 말할 거예요.

 

깨달음은 당신 자신을 직면하는 과정이에요.

 

저는 여러분이 이 문구가 영적 성장의 과정을 매우 다른 각도에서 설명하였다는 점에 동의할 거라고 확신해요. 깨달음, 깨어남, 그걸 뭐라고 부르던지 간에, 그것은 성장에 관한 것도, 배움에 관한 것도, 선하고 어린 신의-자녀가 되는 일에 대한 것도 아니에요. 그건 여러분의 부러진 날개를 고치는 일도 아니고 어떤 어둡고 왜곡된 영혼의 사악한 유혹을 피하는 일도 아니에요. 그것은 그저 여러분이 자신의 어두운 그림자를 볼 수 있고, 그리고 나면 자신이 두르고 다닌 그 모든 어둠과 검댕 아래에, 진실로 날개 달린 천사가 한 명 존재한다는 것을 볼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오랫동안 심판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에 대한 길일뿐이에요.


물론, 심판에 대한 두려움과 낮은 자아-존중감이 우리가 진실을 거부하는 유일한 이유는 아니에요. 우리의 생활이 편안하게 느껴지고 진실을 직면하는 것이 우리가 그렇게 배운 진실을 보다 정확히 반영하도록 우리의 삶을 바꿀 것을 요구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진실을 거부하기도 하죠. 우리가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이유들이 존재하며 여러분은 언제라도 누군가가 그렇게 하는 것을 알아볼 수 있을 거예요. 진실을 들었을 때, 그들이 문자 그대로 문을 닫곤 변화를 실천하는 것을 피할 수 있는 무수한 대안들을 내 놓으려 애쓰기 때문이죠.


, 우리가 변화를 원치 않는 입장에 처해 있을 때, 우리가 무심코 진실을 듣는다면, 어째서 그 진실이, 사실은 전혀 진실이 아닌 지에 대한 <변명들>을 늘어놓는 데 우리가 활용 가능한 모든 에너지를 소모한다는 거예요. 저의 경우에, 전 변화를 원치 않는 사람들로부터 나온 몇 가지 기발한 왜곡과 빙빙 돌리기를 볼 수 있었어요. 저는 한 때 사람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 또는 그 패턴에 직면하기 보단, 자신의 아이들을 진단하고 약물 처방하는 모습을 보기도 했어요. 이건 심판하려는 의도가 아니에요.


제가 앞으로 나아갈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을 때, 저는 진실을 직면하고 변화를 시도하는 걸 피하기 위해 제 지적인 힘을 발휘해 온갖 일을 해봤어요. 우리 모두가 어느 시점에선가는 이렇게 하죠. 그게 바로 이 게임의 특성이에요. 여기에서 핵심은 심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역동을 지적하려는 것뿐이에요. 여러분이 앞으로 나아갈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괜찮아요. 하지만 스스로를 기만하진 마세요. 여러분이 준비가 되었다면, 여러분은 아무리 끔직해 보여도, 자기 자신에 대한 <모든 진실>에 직면해야 할 거예요.


이미 언급하였듯이, 여러분 자신에 대한 진실을 보는 것은 과정의 일부일 뿐이에요. 여러분은 또한 여러분의 사회, 정치, 경제적 세계에 대한 진실을 반드시 직면해야 해요. 북미에 사는 우리들 같은 경우에, 다가오는 몇 년 동안 몇 가지 극적인 <폭로들 revelations>이 있을 것이며(디지털 기술 덕분에 말이죠), 그것은 우리의 민주주의가 선하다고 믿어온 우리의 믿음을 뒤 흔들어 놓을 거예요. 그러한 일이 벌어질 때, 진실로부터 달아나지 마세요. 그냥 그러한 진실을 수용하고 이러한 상황들 속에서의 우리의 역할을 심판하지 말고, 그리고 죄책감 없이 받아들이세요. 일단 여러분이 우리가 믿어왔던 체제의 진실을 수용하였다면, 어쨌든, 그게 바로 변화를 시도할 때에요. 여러분의 에너지를 별로 민주적이지 않은 아눈나키 체제(여러분이 이 책의 도입부에서 이미 배웠듯이)에 대한 지지로부터 철수시키고 새로운 시스템을 의도하기 시작하세요.


이러한 진실을 마음 깊숙이 새기세요. 우리는 이 때까지 이뤄진 일들에 대해선 그것이 무엇이 되었든 그 누구도 비난하지 않아요. 하지만, 기억하세요, 이제는 변화할 때라는 걸. 낡은 세계의 사회적, 정치적, 심리적, 또는 영적 억압의 체계에 대해서 더 이상의 관용은 없어요.


전 여러분을 속이지 않을 거예요. <깨어남의 길>을 걷는 데에는 중대한 도전이 뒤따르며 진실로부터 달아나려는 우리의 타고난 경향은 말할 나위도 없어요. 그렇지만 여기에서 그걸 자세하게 다루진 않을게요.

그저 나는 나 자신을 포함한 모든 것에 대한 진실을 알기를 바란다.같은 것들을 반복하면서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마음먹으세요. 그리고 심판도 없고 천벌도 없으며 여러분이 처음에는 점진적이지만, 점점 추동력을 얻어가면서 <깨어남의 길>이라는 짧은 길을 가로지르리란 걸 계속해서 스스로에게 상기시키세요.

또한 이 사실을 명심하세요. 여러분이 깨어남의 길이라는 저편에서 누릴 삶은 여러분이 이제껏 누려왔던 삶보다 훨씬 낫다는 것을요. 제가 보장할게요! 여러분이 뒤에 머무를 이유가 정말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