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은 에고가 주관해오던 마음을 하느님이 주관하시는
마음으로 바꾸는 데는 어느정도 인지는 모르지만 한참만에
한번씩만 보여 주시곤 하셨는데
마음을 더 정화하고 마음속에 선한 의지를
꾸준히 각인하고 용서를 실천해 나아가다 보면
이제는 에고가 주관하는 마음상태를 조용히 관조로써
바라보기 시작하면 그 마음을 주관하던 에고는 사라지고
(완전히 사라지는것은 아님. 언제든지 약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고,
침투해 들어올려고 항상 기회를 엿보고 있음)
하느님이 다시 마음을 주관하시는 환경으로의 변화가 빠르게(바로)
이루어지는 상황에 놓이게 됨을 이번주 부터 미약하게 나마
조금씩 느끼기 시작하네요.
이때의 하느님의 마음 주관하심은 아주 초기의 단계로
하느님이 마음을 주관하실때는 느낌적으로 나의 뒤에서
보는것(바라보심)을 주관하심을 살짝 느낄수 있으며
이때는 내가 사물을 볼때 거의 사물에 대해 판단하지 않고
그냥 조용히 바라보는 상태이고 또한 외부에서 나를 약간은
화나게 하는 작용이 있어도 그냥 아무 판단(느낌)없이 내려놓는
즉 신경을 안쓰는 상태임을 느낄 수 있네요.
그러나 에고의 지배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하루종일 온전히 깨어 있어야 하는데 그런것은
쉽지는 않고 이제 초기단계로써 이러한 상황을
보게 되네요.
바라는 것은 온전히 하느님이 마음을 주관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굴뚝같지만 이 만큼을 인도해 주신 하느님께
지극한 감사와 사랑과 경배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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