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의식,경험 추가

정말 귀신이 있을까 : 화운과 itv방송국 전속 퇴마사와의 인터뷰 내용

빛몸 2018. 1. 31. 17:03

저번 달 추운 어느 날 나는 서울 나들이 겸 영등포 서울명리 학당을 찾은 뒤 짬을 내서 요즘 itv 리얼고스트에서 맹활약 중이신 퇴마사 김법 사님을 찾아갔다.

 

처음 인천 방송에서 매주 방송되는 위험한초대(http://www.itv.co.kr/web/main/index_drama_mystery.html)라는 방송을 보고 우연히 퇴마 사로 활동하는 김법사님을 보았다.

 

그는 영을 다스리고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쉽게 말해 영능력자인 샘이었다. 그런 능력을 가진 사람은 흔히 무당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분은 오랜 기수련과 여러 가지 수련법으로 아주 자연스럽게 굿이나 요란한 행사 없이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에게서는 보통의 영능력자와는 달리 아주 고요하고 차분하면서도 강력한 통제력을 강하게 느꼈고 꼭 한번 찾아가 뵈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 동안 나는 7년 동안 상담을 하면서 빙의나 영적 문제를 앓고 있는 손님이 올 때마다 마땅히 소개해줄 만한 인연이 없어 안타까웠던지라 이번 참에 만나 내 눈으로 확인한 뒤 그 손님들을 법사님께 보내주리라는 명확한 땡땡이의 핑계도 가지고 흐흐...

 

방송국으로 어렵게 어렵게 전화해서 알아낸 주소를 들고 나는 무작정 찾아갔다.

 

텔레비젼에 나오는 사람을 오랜만에 본지라 두근두근 가슴 을 안고 찾아 갔을 때 그는 7살쯤 되보이는 꼬마 아이를 치료 하고 있었다.

 

아마 영적장애로 인한 자폐증세를 치료한 것 같았다.

 

법사님의 배려로 나는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김법사님과의 단독 인터뷰를 가질 수 있었다.

 

tv에서 보던 대로 그는 자그마한 체구에 아주 선한 눈을 가지고 있었고 그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기운은 그 전날 협회 모임 후 남은 숙취로 아픈 내 머리가 점점 더 맑아져 오는 기운과 함께 긴장되었던 마음이 고요해지고 편안해졌다.

 

김법사 : 음... 저번에 전화했던 화운선생이신가?.......들어 와요 ..

 

화운 : 어… 어떻게 대번 알아 보시내요 (후다닥 ...두근두근...) 그 의 목소리는 정말 내 이상형이었다 좋은 목소리에 약한 나는 더 정신 못 차리며 그의 방으로 신나서 따라 들어 갔다.

 

화운 : 법사님 저는 대구에서 달마철학관을 운영하는 화운이라고 합니다. 상담하다 보니 영적장애가 있는 상담자들을 보게 되는데 저의 권 한 밖이라 어쩔 줄 몰랐는데 텔레비젼에서 법사님을 보고 꼭 한번 만나 뵙고 싶었습니다. 그 전에는 전생 퇴행을 하시는 정신과 박사님이신 김영우 정신과병원으로 손님을 보냈습니다만....

 

깁법사 : 아........김 박사 나와 친구예요... 가끔 그의 병원에 놀러 가는데 그가 치료하다 안 되는 환자는 나한테 보내기도 하지. 얼마 전에 도 만나서 술 한잔 했지... 하하~~

 

화운 : 네... 그랬군요. 저 그런데요 한가지 궁금한 것이 있는데요. 방송에서 보면 선생님께서는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살신성인의 정신으 로 위험까지 무릅쓰고 도와 주시는데 왜 정작 자신은 그리 돌보지 않으시고 자신을 좀더 아끼고 사랑하지 않으시나요....(평소 자신을 진정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남도 사랑할 줄 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화운)

 

김법사 : 음.... 나는 이세상에 오기 전에 선계(영의 세계를 주관하는 세계)에서 이미 약속을 하고 왔어요... 세상 사람들을 숨이 붙어 있는 날까지 도와 주자고 ....

 

화운 : 법사님 생일을 여쭈어도 될까요? (긁적긁적...) 못말리는 화운.... 지버릇 남주나 .... 우선 직업병이라 이해를 부탁한 뒤 생일을 여쭈었다 과연 귀신 쫓는 직업의 사람은 어떤 사주일까 ...

 

甲己丁甲 戌巳丑辰 먼저 눈에 딱 들어 오는 것은 정관(正官) 합이다. 역쉬............ 남을 위해 평생 살아가고 싶다는 그의 말과 같고 편인(偏印) 중중하니… 평생 도 닦으며 인생의 수레바퀴를 연구할 만한  잘 어울리는 사주였다.

 

화운 : 법사님 정말 사주쟁이가 봤을 때는 세상에 빛 갚으러 온 사주 같습니다. 또 대운도......... 이하 생략

 

김법사 : 음... 사람이든 귀신이든 말이야 공부시키는 운이 있는 거야. 안 그러면 교만해 지거든 또 그러면서 성숙하기도 하구 ....

 

화운 : 법사님께서  최근 재미있었던 이야기 하나 해주세요 ^^(나름대로 애교스런 목소리로 ^^- -;;)

 

김법사 : 하루는 커피숍에서 누구를 만나기로 해서 혼자 커피를 시켜 마시고 있었는데, 저쪽편 테이블에서 어떤 남자가 선을 보고 있었거 든.... 근데 그 남자 옆에서 색신(성욕의 불타는 귀신)이 그 남자 몸에 들락 날락 거리고 있는 거야. 그래서 옆으로 가서 내가 '너 가만히 있 지 못해!! '라고 했더니 그 남자가 자기 보고 말하는 줄 알고 깜짝 놀라는거야,....그래서 잠깐 보자고 했지. - 혹시 당신 항상 주체 못할 성욕 때문에  힘드시지 않습니까 ?..-

 

아저씨 : 어... 선생님 어떻게 아셨습니까... 회사에서 일할 때도 문득 문들 이 참을 수 없는 욕망 때문에 미칠 지경입니다  방법이 없을까 요..?

 

김법사 : 지금 당신 몸에 색신이 붙어 그러니 사무실로 한번 오시게.. 해결해 줌세. ...........이하생략 등 재미있는 여러 가지 일담을 들려 주셨다.

 

화운 : 선생님 제게도 한 말씀 해주세요.

 

김법사 : 음... 화운선생은 지금 아주 잘하고 있네머..... 지금처럼 그렇게 하면 되요.... 올해부터 인자 시작이네.

 

화운 : 어머....... 사주적으로는 이제부터 제가 대운에 들어 오기 시작인데 그런 것도 보이시나요....???

 

김법사 : 그럼... 그리고 지금 화운선생한테는 윗대조 중에서 아주 도를 많이 닦은 선계의 할아버지가 있어...

 

화운 : 그럼 제가 빙의?.... 아니면 그냥 수호신 정도?...

 

김법사 : 음.... 그냥 그분이 화운에게 도력을 보태 주고 있다는 정도로 이해 하면 될꺼야. 일반 조상신이 아니고 선계의 고급령이라.... 아 주 기가 강하군...

 

화운 : ???.....^^ 이하생략............. 대충 이런 이런 정도 서로의 담소를 나누었고 우리는 다음에 또 만날 것을 기약한채 인사를 나누고 사무실을 나왔다

 

대충 이런 이런 정도 서로의 담소를 나누었고 우리는 다음에 또 만날 것을 기약한채 인사를 나누고 사무실을 나왔다.

 

나는 내가 궁금했던 것들이 확 의문이 풀리면서 속이 시원해지는 것을 느꼈고 새로운 좋은 인연을 만난 것에 부처님께 감사하며 늘 인복 하 나로 살아 가는 이 신약한 사주의 화운이 용기를 가질 수 있는 아주 즐거운 날이었다.

 

정말 귀신이 있을까... 혹은 그의 말들이 황당무계한 것은 아닐까… 망상의 극치는 아닐까… 온갖 의구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 각자 생각하 기 나름이고 생각은 자유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상이 눈에 보이는 것만이 다는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의 한계에서 좀더 큰 시각을 가져 보 는 것이 손해를 보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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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평생 성적인 욕망이 시도 때도 없이 불숙 불숙 떠올라 너무나 괴로웠는데, 몇일전(2018.1.3일 기준) 보이지 않던 시커먼 그림자 형태의 귀신이 내가 지나가는 앞쪽에서 슥슥 지나가면서 어른 거렸는데, 느낌적으로 나를 그렇게 괴롭혀온 성욕의 귀신이란 느낌을 느꼈네요.
 

저는 평소에 않좋은 귀신들중 약한 귀신들은 아주 작은 검은 점으로, 더 귀기가 센 귀신들은 검은 그림자 형태들로 볼 수 가 있네요.

 

그리고 한참전에는 점집을 들어가는데 내 앞에서 큰 페인트 붓에 흰색 페인트를 묻혀 종이에다 죽 일자로 폭이 약 15센티 정도로 일직선으로 그은것 같은 흰색의 영체(폭이 넓은 진한 연기 같음)가 내 앞에서 옆으로 지나가길래, 그 분한테 물으니 대답은 안해 주시고 느낌은 그분이 모시는 영체인것 같았고요. 그런데 무속인이 될 것 같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러한 어른 거림이 이틀 정도 회사의 계단과 집에서 보이더니 하루 이틀 정도 사라졌었는데,
 
그러다가 다시 두번의 꿈속에 나왔는데, 한번은 상당히 현실적이고 감각이 살아있는것 같은 모습으로 꿈속에서 성적인 유혹으로 나를 유혹하였고, 또 한번은 나에게 엄청난 두려움을 줄려고 전설의 고향의 바람이 심하게 부는 어떤 컴컴한 방안에서 방문이 열리면서 방안으로 들어오는 엄청 두려운 존재로써 나타났다가 그 이후에는 완전히 사라졌네요.
 
그리고 그 귀신이 사라지고 나서는 성적인 욕망이 엄청 줄어들었음을 느끼네요. 그러나 성욕이 완전이 없어진것은 아닌데 그 보다는 그 성욕을 느끼는 강도(세기)가 훨씬 줄어들었음을 느낌니다.
 
그런데 이러한 귀신 보임은 나의 진아께서 나에게 성에 대해 약간의 앎의 느낌을 2~3번 주시고 나서 나타난것 같네요.
 
이러한 앎의 느낌이 일어난 후 성욕에 대해 약간은 이해하게 되면서(그러나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그러한 앎의 느낌은 희미해 지네요), 성욕이 어느 정도는 꽤 줄어들은 느낌이 있었고, 그 이후에 내 앞에서 귀신이 보인것 같네요. 귀신이 사라지고 나서 나에게 성욕의 강도가 확 줄어들었고요.
 
나에게 성욕의 귀신은 (나와 거의 반평생 이상을 함께한) 진짜 다른 귀신들보다 엄청 엄청 독한 귀신 이었던것 같습니다.
 
다른 귀신들은 느낌상으로 나에게 들어오면 머리가 쭛빗거리고 멍해져서 바로 느낄 수 있는데, 그런 귀신들은
 
요즈음은 기도만 2~3일 정성적으로 하면 견디지 못하고 빠져 나가더라구요.
 
빠져 나갈때는 나의 눈앞에서 약간은 불쌍한 사람의 이미지로 나에게서 나와서 눈 앞에서 약 5~10초 정도 나를 응시하다가 사라지더라구요. 그러면 내 머리는 훨씬 깨끗해 졌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