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다'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가진 가장 위대하고도 신비로운 힘이다.
'의도를 가진 관찰'은 인간의 신비이고,
'의도 없는 관찰'은 붓다의, 신의 신비다.
의도를 가지고 볼 때
우리는 세상을 창조하며,
의도 없이 다만 바라볼 때
우리는 근원적 평화와 하나 된다.
방편으로 삶을 멋지게 빚어내려면
'의도를 가진 관찰'을 사용하되,
본질적인 삶과 하나 되려면
'의도 없는 관찰'을 이용하라.
"I SEE YOU"
내가 당신을 보는 방식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
좋게 보려는 모든 의도는
방편으로써 물질적 결과를 만들어 내겠지만
그것은 환영이며 신기루일 뿐이다.
그러나 있는 그대로 의도 없이 보는 것은
본연의 열반을 드러내 준다.
법상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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