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 상승

지구로 오는 여정

빛몸 2024. 6. 8. 07:21

우리는 여기 이 지구에 있다.

우리는 크리스탈 아이들 - 레나가 지음

내용 중의 일부분 입니다.

저의 한 부분은 지구의 것이 아닌 다른 별 ... 더 정확히 말하면 다른 차원의 것입니다.

저는 이 차원을 아주 잘 기억할 수 있고

지구의 삶을 어떻게 계획했는지도 기억이 납니다.

바로 이런 일이 있었죠.

수년 전 , 지구의 존재들이 우리의 크리스탈 차원에 왔어요.

외부에서 우리를 방문한 일은 한 번도 없었기에 그건 굉장한 사건이었죠.

크리스탈 차원의 진동은 매우 높기 때문에

크리스탈 체가 아닌 존재는 아무도 우리에게 오지 않거든요.

어쨌든 지구를 위해 우리에게 온 그 존재들은 먼저 몇년간 진동을 높이는 연습을 해야 했죠.

그러고 나서 그들은 우리에게 와 지구의 상황에 대해 설명했어요.

지구는 지금 막 변화 중에 있으며 ,

만일 우리의 에너지가 지구로 와서 자신들을 도와준다면 정말 멋질 거라는 이야기 였어요.

그들은 또 현재 지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과정에 대해 설명했지만

지구의 사물과 단어들은 대부분 우리에게 생소해서 아주 조금밖에 이해하지 못했죠.

그들은 우리에게 누가 기꺼이 사랑으로 지구를 도우러 오겠는지 물었어요.

그래서 제가 자원 했답니다.

그리고 나서 지구에서 온 그 세 존재와 저의 팀

그리고 저는 탁자에 앉아 저의 삶, 삶의 과제, 삶의 계획에 관해 의논했어요.

지구의 존재들은 지구에서 해결되어야 할 일들과

우리에게 아주 잘 맞을 만한 것들이 모두 적힌 리스트를 가지고 있었어요.

저는 각 조목마다 이렇게 말했죠.

" 응 , 그거 할게. "

" 응 , 그것도, 그것도 아주 재밌겠다. "

" 그것도 할께. "

ㅎㅎㅎ

하지만 그들은 저를 말리면서 그게 그렇게 간단히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닌 이유들을

설명하려고 했죠.

물론 저는 이해할 수 없었지만요.

지구 상황이 어떤지 전혀 상상할 수 없었고

또 그들이 하는 말 중에서 어떤 것은 전혀 모르는 말들이었으니까요.

( - 지구의 단어나 말 자체를 레나는 전혀 이해하지 못했군요. ㅠ )

이윽고 저의 인생 계획이 정해지자 엄마를 고를 수 있었어요.

누가 아버지 인지는 이미 확실했죠.

그래서 저는 지구를 내려다 보면서 어떤 여자가 제 과제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고

또 제게 필요한 것들을 줄 수 있을지 보았어요.

그리고 출발하기 전에 조금 시간을 가졌어요.

제가 임신 되기 전 날

저는 지구로 향하는 먼 길에 올랐습니다.

기쁨과 의욕과 사랑으로 가득한 팀원들이 제 앞과 옆 그리고 뒤에서 함께 기나긴 여행을 떠났어요.

저는 제 사랑을 선사할 수 있다는 사실에 어마어마하게 기뻤죠.

그렇지만 아래로 점점 더 떠내려 갈수록 상태가 나빠졌어요.

우선 제 팀원들이 더 이상 보이지 않았어요.

저는 " 아니 , 어째서 우리 팀이 줄어든 거지 ? " 하고 생각했죠.

하지만 더는 그 생각을 하지 않고 그냥 계속 떠내려 갔어요.

그런데 아래로 내려 갈수록 점점 더 불쾌해졌고 , 더 이상 사랑이 느껴지지 않았어요.

지구를 둘러싼 오라 바로 앞에 왔을 때는

반도 못되는 팀원들만 제 곁에 있다는 것을 알았죠.

조금 불안해졌지만 그래도 용감하게 다시 계속 떠내려 갔어요.

지구 오라 속으로 들어서자 상황이 몹시 나빠졌어요.

더 이상 제 동행들을 느낄 수 없었죠.

완전히 혼자 인 것 같았고 정말 끔찍했어요.

그렇지만 제가 가야 할 곳 ,

엄마의 뱃속으로 가야 한다는 것을 아주 정확히 알고 있었죠.

그리고 이렇게 생각했어요.

" 좋아 , 눈을 꽉 감고 뚫고 들어가는 거야 ,

그렇게 나쁘진 않을거야 ... "

그래고 계속해서 아래로 떠내려 갔어요.

모든 것이 무겁게 누르기 시작했고 , 차가웠고 , 아팠고 , 암울했어요.

그때부터는 어떻게 된 것인지 더 이상 모르겠어요.

아마도 엄마의 뱃속으로 들어간 것 같은데 아주 많은 것을 잊어버렸죠.

그리고 만 열일곱 살이 되어서야 모든 지식이 다시 열렸고

모든 것을 제가 원했고 결정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다시 크리스탈 차원 이야기를 할께요.

크리스탈 차원은 지구와는 아주 달라요.

( 제가 온 곳 , 저는 그것을 크리스탈 차원 이라고 이름 지었어요. )

그 곳에는 다른 법이 있고 , 다른 습관 , 다른 진동이 있어요.

글로는 거의 표현이 안 되지만 ,

그래도 제가 어느 정도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여기에 적었답니다.

다음의 글들은 그 동안 계속 비밀로 숨겨온 아주 소중한 것입니다.

이것을 이제 여러분에게 털어 놓을 수 있게 되어서 기뻐요.

- 다음 편에 크리스탈 차일드 레나가 들려주는 크리스탈 차원의 특성에 대해서 옮겨 보겠습니다.

참으로 용기 있는 레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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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지구로 오는 여정 (북 카페 정신세계) | 작성자 봄이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