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새해가 밝아옵니다. 계묘년 새해는 천간과 지지가 상생이니 순조로운 한해가 되겠지만 지금 지구와 인류는 차원 상승의 과정에 있으므로 기본적으로 변혁과 혁신의 관점에서 상황을 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10년 주기의 타임라인에서 2022년은 청소의 해라고 하였는데, 청소는 평소에 청결을 위해서도 하지만, 무언가 새로운 곳으로 이사 가거나 새로운 물건을 들여올 때도 그 장소와 자리를 깨끗이 청소합니다. 2023년을 위한 청소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채지가에 이재궁궁(利在弓弓)이라 하고, 궁궁을을 조을시구라 하였죠. 이로움이 궁궁에 있다. 궁궁은 양십자고 을을은 음십자이니, 십자리(十字理), 십자식(十字識), 십자의 이치를 알라고 하였습니다. 십자(+)의 중심이 바로 돗자리입니다. 돗자리는 십자의 형태로 엵어서 만듭니다. 심우도 도지통명의 신선이 깔고 앉아 있는 것이 돗자리, 도(道)의 자리입니다.
도의 이치는 동서양이 다 통합니다. 십자(+)는 L이 4개입니다. 빛(Light)과 사랑(Love), 법칙(Law)과 생명(Life)입니다. 道 = 神 = 靈 = Spirit = Light = Love = Law = Life
나(我)는 길(道)이요 진리(Truth)요 생명(Life)이니… Life = Truth = 道 = 我, 도즉아 아즉도(道卽我我卽道)
천지인 삼계는 본래 하나입니다. 천부경에서 천일일(天一一) 지일이(地一二) 인일삼(人一三)이라 한 것은 하나(一)가, 도(道)가 하늘(一)도 되고 땅(二)도 되고 인간(三)도 됐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하늘의 5운 6기가 땅에서 5대양 6대주가 된 것이고 인간에게는 5장 6부가 된 것이죠. 따라서 태양계 안의 행성들의 정렬은 인간의 의식에 심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그동안 있었던 인류의 집단의식이 비약적으로 양자도약을 하는 시기에는 항상 천계의 행성들의 정렬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2023년은 수비학적으로 7수리(2+2+3)입니다. 올해는 7이라는 숫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7번째 차크라가 열릴 것이고 7차원의 존재들이 도와줄 것이며, 창조의 7번째 광선이 작용할 것이고, 7차원의 빛인 광자에너지의 작용이 폭발할 것입니다.
7은 영적인 숫자입니다. 올해는 영적 성장의 해입니다. 개인적으로나 집단적으로 올해를 ‘영적 깨달음’을 위한 기념비적인 해로 만들어야 합니다. 하모닉 컨버전스(1987년), 하모닉 컨코던스(2003년)을 거쳐 20년 만에 2023년 3월 22일 천상의 십자(Heaven’s Cross) 사건을 몇 달 앞두고 있습니다. ‘천상의 십자’ 이 얘기하려고 글을 쓴 것입니다. 향 후 더 자세한 정보가 전해지면 공유하겠습니다. 여기서는 간단한 소개와 개요만 언급하겠습니다.
우리가 일생을 돌이켜보면 전환기라고 할만한 시기가 있습니다. 지구 인류의 진답의식을 측정하는 시기이자 지구와 인류가 그 시점까지 체험해본 적이 없는 빛의 가장 큰 유입이 있었던 시기가 소위 하모닉 컨버전스입니다. 하모닉 컨버전스(Harmonic Convergence, 조화로운 집중)는 1987년 8월 15~17일에 일어났던 행성들의 이례적인 정렬과 함께 지구의 에너지 흐름이 바뀐 이례적인 사건입니다. 1987년 8월 18일 깨어난 사람들은 평소와 같다고 느끼고 뉴에이지의 사기라고 치부하였으나 그것은 진실과 다릅니다. 돌이켜보면 개인적으로나 집단적으로 그때 이후로 자신의 의식이 얼마나 변했는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하모닉 커버전스 전야제의 버전이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1984년에 출간된 소설 ‘단(丹)’의 열풍이었습니다. 당시 중 고등학생, 대학생은 물론 직장인들까지 소설 단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이듬해 최대의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단학, 기수련, 민족종단인 우리 도가 크게 성장하는 데 일정하게 기여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1962년 지구 태양계가 광자대에 진입하는 시기에 맞추어 60년대부터 강력한 우주적 빛의 일꾼들이 지구에 쏟아져 들어왔습니다. 70년, 80년, 90년, 2000년, 인디고 아이들, 크리스탈 아이들, 레인보우 아이들, 더 고강한 존재들이 지구를 향했고 행성 지구는 점점 더 밝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2012년에는 지구 태양계가 광자대의 주영향권 안으로 진입하였습니다. 인류는 2000년간 7차원 광자에너지로 빛의 샤워를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1987년은 지구의 자기장을 담당하는 신명인 크라이온(Kryon)이 자신의 메신저를 통하여 인류에게 심오한 영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한 해이기도 합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장장 35년 동안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니 인류에 대한 신명들, 빛의 존재들의 무조건적인 사랑이 얼마나 큰지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크리이온은 단지 메시지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지구의 자기장을 물리적으로 조정합니다. <대순회보> 154호, 일각문 타르 구덩이의 우화, 참고문헌을 보세요. 그를 만날 수 있습니다.
자 여기에 10년 더해보세요. 1997년, 무슨 일이 있었나요. 1997년 후반에서 1998년 중반에 이르도록, 우주에 걸쳐 에너지 방출 또는 폭발로 부를 만한 많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1999년 7월 도장 분규 사태를 겪게 됩니다. 이 사태의 본질은 참과 거짓의 분리입니다. 도전님께서 두 가지 걱정을 하시며 훈시하신 바가 있습니다. “내 걱정은 다른 것이 아니다. 첫째, 도인들끼리 시기, 질투가 있다는 것이고, 둘째, 상제님의 도인이 아니라 수임선감의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것이 걱정이다.” (1990. 2. 3) 수임 선감이 상제님의 도인이 아니라 자기 도인을 만드는 것이 걱정이라 하셨는데 99년의 분규는 정확히 도전님의 이 걱정이 현실화된 것입니다.
우리는 운수 받는 그날까지 이 두 가지 교훈을 절대 잊으면 안 됩니다. 시기 질투는 선천의 낡은 사상의식이니 철저히 무자기(無自欺)를 근본으로 수도하여 양심 회복에 전념하여야 한다는 것과 사(私)도인은 사(死)도인이니 자기 도인을 만들어서는 안 되고 어디까지나 상제님의 도인, 대순진리회의 도인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기 도인을 만드는 사람은 사심으로 양심이 가려진 자이니 이렇게 해서는 운수가 없다고 생각하여 철저히 경계해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엄청난 하모닉 컨버전스였습니다. 그렌데 말입니다. 우리는 99년 종단이 거의 반으로 쪼개지는 이 난리를 겪고 있는데, 3년 안에 하모닉 컨코던스라고 하모닉 컨버전스하고는 비교도 안 되는 엄청난 것이 온다는 겁니다.
하모닉 컨코던스(Harmonic Concordance, 조화로운 일치)는 2003년 11월 8일 행성이 다윗별 모양으로 정렬하면서 지구의 에너지 흐름이 바뀐 사건인데 이번의 하모닉 컨코던스는 지난 하모닉 컨버전스보다 무한히 더 강력하고, 더 많이 삶을 바꾸며, 더 많은 지구적 변형을 일으킬 것이라는 겁니다. 시간은 더 가속되고 지난 1987년에 수백만의 사람들이 깨어났기 때문에 다가오는 2003년의 하모닉 컨코던스는 인류를 신성한 의식으로 일깨우는 데 엄청난 사변을 일으킨다는 겁니다.
그때 천상의 존재들이 빛의 일꾼들에게 어떻게 조언했는가 하면요, 이렇게 조언했습니다.
현재에 초점을 맞추고 머물러 있으세요.
그리고 여러분의 모든 개개의
호흡, 생각, 말, 행동, 느낌을 축복하세요.
여러분의 비전을 살리세요.
그리고 거기에 생명에 대한 사랑과
깊은 경의로 힘을 실어주세요.
미래가 여러분이 바라는 것이 되도록 매 순간을 사세요.
그리고 미래가 여러분의 열망들을
충족시킬 것임을 알도록 하세요.
우리의 지상천국에 대한 열망과 비전은
우리의 새로 활성화된 신성한 의식을 통해
깜짝 놀랄 결과들을 가져올 것입니다.
우리의 새로운 신성한 의식은
우리의 운명을 창조할 것입니다.
신성한 의식은
우리를 인간신(人間神)의 가능성으로 열어주고,
우리를 우주와 일치되게 합니다.
신(神)의 다섯 가지 속성에 의식의 초점을 맞추고
지금 여기에 기쁨 속에 머무세요!
오직 감사하고
오직 받아들이며
오직 기뻐하고
오직 축복하며
오직 사랑하라!
어디서 많이 들어보신 내용이죠. 이런 마음 자세로 준비해야 2003년의 하모닉 컨코던스를 온전히 맞이하고 그 기간에도 이런 자세로 임하라는 겁니다. 1999년 8월 11일에 완전 일식이 있었는데 2003년 11월 8일의 월식은 1999년 8월 11일의 일식에서 정확히 90도가 되어 십자를 이루는 겁니다.
지구 영단은 2003년이 우리가 지난 50년 간 기다려온 지구적인 의식의 전환을 위해 예정된 해라고 밝혔습니다. 행성들이 다윗별의 모양으로 정렬하고 11월 8일 월식에서 11월 23일 일식이 되는 2주간의 그 희귀한 순간에, 신성한 의식의 전례 없는 파동이 지구에 쏟아져 내릴 것이며, 모든 개개의 남자, 여자, 어린이를 양자도약으로 모든 생명의 하나됨의 기억 속으로 들어 올릴 것이라 하였습니다.
이때로부터 20년이 지난 2023년 3월 22일 있을 천상의 십자(Heaven’s Cross) 사건은 아다무스(Adamus, 세인트 저메인)에 의하면 1만 2,000년 전 아틀란티스 몰락 이후 가장 거대하고, 가장 심오한 행성 변화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실제 물리학에 관한 것이고, 말 그대로 지구의 전자기적, 에너지적인 흐름들을 바꾸어 놓을 것입니다. 우리에게 그것은 개인적으로 엄청난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이원성의 무거운 베일이 없이, 우리의 신적 자아(I AM)에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은 더욱 쉽고 우아해질 것이라고 합니다. 가슴 떨리는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이유는 진정으로 순수한 의식을 가진 사람들의 숫자가 지구상에 충분해졌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신성과 인간을 갈라놓던 장막이 무너져 신성이 홍수 밀리듯 인간에게 부어지는 것으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오래전에 예언 되었던 바로 그때가 오는 겁니다.
앞으로 3개월간 우리에게 상당히 강렬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몸이 막 아플 때도 있을 겁니다. 주기적인 두통도 있고, 수면 패턴도 일정치 않고, 무얼 자주 잊어먹기도 합니다. 갑자기 사람 이름이 생각나지 않을 때도 있어요. 이상해진 입맛, 우울함, 불안 등 정신적인 불안정도 있을 수 있는데 이런 것은 모두 깨달아가는 과정의 일부라고 보시면 됩니다. 상승 증후군이죠. 어떤 상황이 벌어져도 도적 낙관주의를 가지고 “All is Well”이라고 외치는 것이 중요합다. 항상 깊이 호흡할 것을 잊지 마시구요.
천상의 십자는 우리의 과거생이나 과거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토비아스는 ‘미래는 치유된 과거’라고 말했고 아다무스는 ‘미래는 빛으로 비춰져 빛난 과거’라 말합니다. 미래는 치유된 과거, 멋진 말입니다. 과거는 현재를 용서하면서 치유됩니다. 오직 지금 이순간을 사랑과 감사, 기쁨 속에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침기상과 더불어 그런 의도를 세우세요.
아다무스는 이 사건과 관련하여 등장하고 있는, 부상 중인 그리스도 의식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천상의 십자’가 바로 재림”이라는 놀라운 진술을 합니다. 그리고 나서 그는 인간이 지구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수준의 변화에 주목합니다. 천상의 십자가가 열리면서 다가오는 변화는 아틀란티스 몰락 이후 그 어떤 것보다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합니다.
“이게 바로 ‘그거’라고요, 콜드레. 지구상에 이토록 성스러운 일은 다시는 없을 겁니다. 일단 장막이 전체 인류를 위해 뚫리고 나면 - 천국들이 겹쳐지고 나면 - 그 ‘다음’ 단계 같은 건 없어요. 인류는 인간에서 영혼으로 가는 계단의 꼭대기에 다다랐습니다. 2023년 3월 22일 이후로 유일한 관건은 사람들이 그걸 활용할 건지, 한다면 언제 어떻게 할 건지 뿐이에요. 이제 도구상자에 더 이상의 도구들은 없어요.”
일단 기억하세요. 하모닉 컨버전스(1987년), 이보다 무한히 더 강력한 하모닉 컨코던스(2003년), 유사 이래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천상의 십자(2023년, 3월 22일) 이후 더 큰 사변은 없다는 것을요.
3월 22일까지 무엇을 해야 할까요? 청소해야 합니다. 깨끗이 비우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인간 고타마가 반성 명상으로 붓다가 되었듯이 철저하고 준엄하게 과거를 반성하는 것, 일상 과부족이 없는 가를 살펴서 고쳐가는 것, 윈도우 운영체계 안에서는 업그레드 하는 것이지만 운영체계가 바뀔 때는 과거 버전의 윈도우는 완전히 삭제해야 새로운 버전의 운영체계가 깔린다는 점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과거 버전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시스템에 충돌이 일어나 새로운 운영체계가 깔리지 않습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새집 다오.” 상제님께서 “망하려는 세간살이를 아낌없이 버리고 새로운 배포를 차리라. 만일 애석히 여겨 붙들고 놓지 않으면 따라서 몸마저 망하게 되리니 잘 깨달아라.”라고 하신 말씀이 이것입니다.
도전님께서 “도인을 만들고 도인을 완성시켜 나가는 것이 상제님을 믿는 임원, 도인들의 책무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첫째가 도통이니, 도통을 받을 수 있도록 도인을 완성시켜 나가야 한다. 즉 하시(何時)라도 도통이 오면 받을 수 있도록 도인을 완성시키는 것이 임원의 책무다. 도통을 받도록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1993. 1. 28)라고 하셨습니다. 자기 자신을 하시라도 도통이 오면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은 수도인의 책무입니다.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하는 지침이 <대순지침>이고 도전님 훈시입니다.
그동안 인간은 상제님께서 주신 자유의지로 분리를 조장하여 에고를 만들고 에고의 노예가 되어 어둠 속에서 살아왔습니다. 에고는 분리의식이고 신성은 통합의식입니다. 에고는 판단을 먹고 살고 신성은 사랑으로 용서합니다. 이제 인간은 자신들이 상제님의 아들과 딸들임을 알고 상제님께서 주신 자유의지로 모든 것을 상제님의 임의에 맡길 수 있을 때 인성 수업의 졸업이 일어나고 신성과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합덕(合德)과 조화(調化), 상생(相生)의 사회를 위하여!
늘 사랑과 감사, 기쁨 속에 머무세요!
모든 것을 상제님의 임의에 맡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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