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없는 고요이고 행복이고 고통으로 부터
벗어나는 자유로움입니다.
말 그대로 고통으로부터 훨훨 날아오르는
자유로움이지요.
그러나 이러한 상황이 항상 유지되는
것은 아니고 최근에 하느님께서 가끔씩
만들어 주시네요.
실제 느낌적으로 내면 하느님과 가까워지고
있음을 더 잘 느낄 수 있다는 뜻도 내포되어
있지요.
즉 우리는 하느님을 점점 더 확실히 느끼면서
이전보다 더 하느님께 의존할 수 있는 확신의
환경으로 다가가고 있다는 뜻이죠.
그런데 이러한 에고 에너지들은 너무나
우리(나)와 꽁꽁 연결되어 있어 벗어날려고
하면 죽기 살기로 우리(나)를 꽉꽉 붙잡아서
그때마다 실패하고 또다시 벗어나기를
수없이 반복해서 시도해야 조금씩 조금씩
벗어나기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밉게 보이는
형제, 자매들을 무한히 용서하는것이지요.
즉 용서하고, 정화하고 벗어나고 싶다고
하느님께 간청하면서 무한히 꾸준히 나아가다
보면 반드시 벗어나게 되어 있지요.
현재 내가 아주 조금씩 조금씩 배워나가고 있는
과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