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즈랏 바바잔
『 Hazrath Babajan 』
Babajan’s given name at birth was Gul Rukh, meaning “like a rose.” She was born to a royal Muslim Pathan family of Baluchistan in northwest India (now Afghanistan) perhaps as early as 1790. Growing up in relative luxury, Gul Rukh became a hafiza, that is, someone who learns to recite by heart Islam’s sacred scripture, the Qur’an.
She lived a cloistered life in purdah, as was customary for a young Muslim woman, spending almost all her time in a few large, airy rooms lined with gorgeous rugs and tapestries, the rest of her time in a courtyard decorated with arabesques, plants and fountains.
Occasionally she would leave the house when family members might take her on one of those traditional Muslim “holy picnics” to the shrine of a local saint.
She received good tutoring and grew fluent in Persian and Arabic, in addition to her native Pushtu. Along with engaging in the customary Muslim practice of formally praying five times a day, Gul Rukh spent much of her time reflecting on the exquisite 99 Names of Allah and the meaning of the more inspiring verses she had learned from the Qur’an.
Like other Muslims, she was undoubtedly struck by the power of the Arabic words, revealed by God to Prophet Muhammad through archangel Gabriel during the years 610 to 632 of the Common Era.
Contemplating the majesty and glory of Allah must have plunged Gul Rukh into the depths of mystical consciousness, for at age 18, this beautiful Muslim princess did the unimaginable: she fled an arranged marriage proposal before it bound her to the world, and, leaving behind all her aristocratic comfort, privilege, and security, she took up the life of a nomad.
Trekking by herself along a northeast direction, high into the awesome Hindu-Kush mountains, Gul Rukh crossed over the Khyber Pass, and meandered down through rugged territory into the fabled Indus River valley.
This spiritual adventuress then continued her way through territory further east to Peshawar, and on to Rawalpindi, about 100 miles to the southeast. (Both are now in Pakistan.)
Along her route over rock paths and dusty roads, a dangerous journey for a young, single woman in a masculine world, Gul Rukh may have been guided to meet sages and saints living in caves, in hermitages, or in meeting places within the towns.
They would communicate to her the deeply spiritual Sufi teachings and practices behind the facade of an exoteric, pseudo-mystical “Sufism” that had spread throughout the Muslim world over the recent centuries.
-Women of Grace and Power, pp.120-121, by Timothy Conway
『 하즈랏 바바잔 』
바바잔의 태어날 때 붙여진 이름은 ‘굴 루크’로 “장미처럼”을 의미합니다. 그녀는 1790년 초 무렵 인도 북서부(현재의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발루치스탄의 왕실 무슬림 파탄 가문에서 태어났습니다. 비교적 유복하게 자란 굴 루크는 하피자, 즉 이슬람의 신성한 경전인 코란[꾸란]을 암송하는 법을 배우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젊은 무슬림 여성의 관습대로 푸르다에서 은둔 생활을 했으며, 거의 모든 시간을 화려한 양탄자와 태피스트리[여러 가지 색실로 그림을 짜 넣은 벽걸이 장식 용도의 직물]가 늘어선 크고 통풍이 잘 되는 몇 개의 큰 방에서 보내고 나머지 시간은 아라베스크, 식물 그리고 분수로 장식된 안뜰에서 보냈습니다.
때때로 그녀는 가족들이 현지 성자의 사당으로 떠나는 무슬림의 전통적인 “성스러운 소풍” 중 하나에 그녀를 데리고 갈 때면 집을 나서곤 했습니다.
그녀는 좋은 과외를 받았으며 그녀의 모국어인 파슈토어[다리어와 함께 아프가니스탄의 공용어] 외에도 페르시아어와 아랍어에 능통하게 되었습니다. 굴 루크는 하루에 다섯 번 공식적으로 기도하는 관례적인 무슬림 관습에 참여하는 것과 함께, 그녀의 대부분의 시간을 알라의 매우 아름다운 99개의 이름과 코란에서 배운 더 영감을 주는 구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보냈습니다.
다른 무슬림들과 마찬가지로, 그녀도 의심할 여지없이 통용 시대의 610년에서 632년 사이에 대천사 가브리엘을 통해 선지자 마호메트에게 계시된 아랍어 말씀들의 힘에 감탄했습니다.
18세에 이 아름다운 무슬림 공주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을 했으며 알라의 위엄과 영광을 생각하면서 굴 루크는 신비로운 의식의 깊숙한 곳으로 빠져들었을 것입니다: 그녀는 정략 결혼 제안을 거부하고 세상에 묶이기 전에 도망쳐 그녀의 모든 귀족적인 안락함, 특권과 안전을 뒤로하고 유목민의 삶을 시작했습니다.
굴 루크는 북동쪽 방향을 따라 멋진 인도의 쿠시 산맥으로 높이 올라가 트레킹하면서 카이버 고개를 넘어 험준한 영토를 거쳐 전설적인 인더스 강 계곡으로 내려갔습니다.
그 후 이 영적 모험은 동쪽으로 더 멀리 떨어진 페샤와르 지역과 남동쪽으로 약 100마일 떨어진 라왈핀디까지 계속되었습니다.(둘 다 현재 파키스탄에 있습니다.)
남성 중심 사회에서 젊은 독신인 여성으로서는 위험한 여정인, 바윗길과 먼지투성이의 길을 가로지르는 동안 굴 루크는 동굴이나 암자, 또는 마을 내 모임 장소에서 사는 현자와 성자들을 만나도록 안내받았을 것입니다.
그들은 그녀에게 최근 수 세기에 걸쳐 무슬림 세계에 퍼져 있는 이국적인 신비주의적 “수피즘”의 외면 뒤에 숨겨진 깊은 영적 수피의 가르침과 실천을 전달했습니다.
-은총과 능력의 여성, 120-121페이지, 티모시 콘웨이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