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수업
나는 보려는 각오가 되어 있다
빛몸
2020. 1. 20. 08:43
그대는 주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고 있다고 확신한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무엇이 일어나야 하고 무엇이 일어나지 말아야 하는지 판단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이야말로 오만이다. 오늘의 레슨은 "나는 아직 보지(알지) 못하고 있음을 인정하는 겸허한 자세를 의미한다.
사람이나 상황 때문에 부정적인 감정을 느낀다면, 바로 그것이 그대가 지금 보지 못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그 부정적인 감정은 그대의 경험과 생각에 근거한 판단에서 오지만, 그대의 경험이나 생각은 외부에서 주어진 것으로서 지극히 제한되고 근거가 빈약하다. 과거의 생에서 오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영성을 추구하는 자라도 그 경험이나 지식이 매우 제한적인 경우가 많다.
짜증, 불안, 두려움, 걱정 등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그대가 제대로 보고 있지 않음을 알려주는 내면의 안내 시스템이 작동하는 것이니 그대의 마음을 살펴볼 기회이다. 안전이나 행복은 밖(세상)에서 구할 수 없다. 이제부터 그대의 마음 안에서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라.
[출처] 레슨 20 “나는 보려는 각오가 되어 있다.” (With Jesus Comment) (북 카페 정신세계) |작성자 여천